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 떠나지마” 창원시, 연고지 사수에 1346억 투입
8,067 24
2025.07.31 16:17
8,067 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4160?sid=001

 

20년간 시설·교통·운영 지원 포함한 대규모 투자 발표
시민설명회서 21개 구단 요구 수용 방안 공개
성남·울산·파주 등 타지자체 ‘러브콜’
“막대한 예산에도 NC 떠나면 책임론 불가피” 우려도


 

창원 NC파크 전경./창원시/

창원 NC파크 전경./창원시/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연고지 이탈을 막기 위해 향후 20년간 총 134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원계획을 내놨다.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자 창원시가 ‘NC 지키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나선 것이다. 지난 3월 NC파크 관중 사망사고 이후 불거진 시와 구단 간 갈등이 이번 조치를 계기로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원시는 31일 경남MBC홀에서 시민설명회를 열고, NC 구단이 제시한 21개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의 핵심은 경기장 시설 개선이다. 창원NC파크 외야석 2000석 증설(65억 원), 전광판 추가 설치(39억), 팀스토어 확장(19억), 마산야구장 조명탑 교체 및 관람석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마산회원구청 이전 부지에 2군 전용 실내연습장과 선수단 숙소를 150억 원을 들여 신축할 계획이다.

시설투자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착수돼 오는 2027~2028년 1차 마무리를 거쳐 2044년까지 장기 계획으로 추진된다. 전체 예산 중 1064억 원이 시설환경 개선에 투입된다. 시는 국비·도비 30~50%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방침이다.

교통 접근성 강화도 병행된다. 셔틀버스 4개 노선 시범 운행, 시티투어버스 노선 개편, 철도노선 확대 및 KTX 막차 시간 연장 건의가 포함됐다. 마산야구센터 철골주차장은 600면 규모로 증설된다. 인근 공영주차장도 경기일 셔틀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이밖에 창원시는 번들티켓 구매, 청년 인턴십 지원, 비시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대응은 NC 구단이 지난 5월 창원시에 전달한 ‘21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실질적 후속 조치다. 양측 갈등은 지난 3월 창원NC파크 외벽 구조물 낙하 사고로 관중 1명이 숨지면서 본격화됐다.

사고 직후 NC는 약 두 달간 홈구장을 사용할 수 없어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으로 전전했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창원시와 구단 간 이견이 표출됐다. 결국 NC는 5월 30일 복귀 첫 홈경기 기자회견에서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창원시는 대부분의 요구를 수용하며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다른 지자체들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NC 모기업 엔씨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는 KBO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석 규모의 전용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NC에 임시 홈구장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시설 개선에 17억 원을 투입하고 각종 야구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파주시는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며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 시설을 고치고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해도 NC가 향후 연고지를 떠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시민들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도 결국 NC가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연고지를 지키지 못할 경우 창원시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NC다이노스는 창원시민에게 위안과 활력을 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시설 개선과 운영 지원을 통해 구단이 창원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37 02.20 38,1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23,6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7,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1,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4,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4,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871 이슈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국 지도.jpg 23:06 76
3000870 이슈 청령포 방문 인파 근황............ 8 23:06 380
3000869 유머 일본 케이팝덬들한테 화제되고 있는 트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5 23:05 406
3000868 기사/뉴스 정부, 론스타 이어 엘리엇 상대 소송 승소…"3% 바늘구멍 뚫어" (종합) 23:05 82
3000867 기사/뉴스 [단독] 히트곡 만든 손, 마약 들었다…챈슬러, 日서 현행범 체포 2 23:05 430
3000866 이슈 현재 커리어 하이 찍은 하투하 스춤 비주얼.gif 23:04 231
3000865 이슈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쏟아지는 것 같은 트와이스 지효 콘서트 직캠.twt 1 23:04 163
3000864 기사/뉴스 “실거주 1주택자 무제한 보호 ‘도그마’ 깨야 주택시장 정상화” 23:04 167
3000863 이슈 늑대의 유혹 우산씬 오마주해서 알티타고 있는 남돌 비주얼 1 23:03 347
3000862 유머 요즘 아이돌 자컨 패러디 자막 퀄리티 수준...jpg 2 23:02 607
3000861 이슈 아이브 'BLACKHOLE' 멜론 탑백 12위 (🔺7) 피크 10 23:01 181
3000860 이슈 웬즈데이: 시즌 3 | 캐스팅 발표 | 넷플릭스 8 23:01 387
3000859 기사/뉴스 트럼프, 미 대법원 맹비난…"다음엔 중국 위한 판결할 것" 23:00 50
3000858 유머 🎯올해의 가장 큰 목표 원픽은?🎯 4 23:00 149
3000857 팁/유용/추천 삼성페이 쓰는덬들은 보면 좋을수도 있는 꿀팁 24 22:59 1,449
3000856 유머 고된 근무 후 지하철타고 퇴근하는 댕댕이 1 22:59 401
3000855 이슈 길 가던 아이들을 향해 실외기 떨어뜨린 30대 남자 15 22:58 1,048
3000854 이슈 웬즈데이3 위노나 라이더 합류 오피셜.twt 17 22:57 833
3000853 이슈 케톡에서 부럽다고 말 나온 에이핑크 특징...jpg 17 22:56 1,609
3000852 이슈 서서히 신드롬 얘기 나오기 시작하는 왕과 사는 남자 10 22:5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