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20일부터 MBC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수지는 유명 작사가기도 했다. 레드벨벳, NCT DREAM, 엔믹스, 엔하이픈, 아일릿, 박정현, 윤하 등의 곡을 작사했다고.
김구라가 "요즘 공동 작사도 많던데"라고 하자 김수지는 "공동 작사가 안 좋은 예시를 말씀드리면 제가 어디를 썼는지 모를 정도로 쪼개져 단어만 사용된다. 저도 32곡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돼 있는데 10곡만 단독 작사고 나머지는 다 공동"이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저작권료가 그래도 꽤 나오지 않냐. 아이돌 건 공동작사라도 꽤 나오는데"라며 저작권료를 물었다. 이에 김수지는 "지분 인정이 많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적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적게 들어올 땐 한 달 3만 원 찍히기도 한다. 많이 들어올 땐 한 달에 1천만 원 넘어갈 때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작사 지분이란 글자 수를 얘기하는 거였다. 김수지는 회사 지침에 따라 글자 수를 어떻게 인정해주는지는 다 다르다며 "반복되면 지분이 늘어나니까 후렴 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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