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 떠나지마” 창원시, 연고지 사수에 1346억 투입
32,853 321
2025.07.31 15:18
32,853 3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4160?sid=102

 

20년간 시설·교통·운영 지원 포함한 대규모 투자 발표
시민설명회서 21개 구단 요구 수용 방안 공개
성남·울산·파주 등 타지자체 ‘러브콜’
“막대한 예산에도 NC 떠나면 책임론 불가피” 우려도


 

창원 NC파크 전경./창원시/

창원 NC파크 전경./창원시/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연고지 이탈을 막기 위해 향후 20년간 총 134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원계획을 내놨다.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자 창원시가 ‘NC 지키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나선 것이다. 지난 3월 NC파크 관중 사망사고 이후 불거진 시와 구단 간 갈등이 이번 조치를 계기로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원시는 31일 경남MBC홀에서 시민설명회를 열고, NC 구단이 제시한 21개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의 핵심은 경기장 시설 개선이다. 창원NC파크 외야석 2000석 증설(65억 원), 전광판 추가 설치(39억), 팀스토어 확장(19억), 마산야구장 조명탑 교체 및 관람석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마산회원구청 이전 부지에 2군 전용 실내연습장과 선수단 숙소를 150억 원을 들여 신축할 계획이다.

시설투자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착수돼 오는 2027~2028년 1차 마무리를 거쳐 2044년까지 장기 계획으로 추진된다. 전체 예산 중 1064억 원이 시설환경 개선에 투입된다. 시는 국비·도비 30~50%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방침이다.

교통 접근성 강화도 병행된다. 셔틀버스 4개 노선 시범 운행, 시티투어버스 노선 개편, 철도노선 확대 및 KTX 막차 시간 연장 건의가 포함됐다. 마산야구센터 철골주차장은 600면 규모로 증설된다. 인근 공영주차장도 경기일 셔틀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이밖에 창원시는 번들티켓 구매, 청년 인턴십 지원, 비시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추진한다.

(중략)

사고 직후 NC는 약 두 달간 홈구장을 사용할 수 없어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으로 전전했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창원시와 구단 간 이견이 표출됐다. 결국 NC는 5월 30일 복귀 첫 홈경기 기자회견에서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창원시는 대부분의 요구를 수용하며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다른 지자체들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NC 모기업 엔씨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는 KBO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석 규모의 전용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NC에 임시 홈구장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시설 개선에 17억 원을 투입하고 각종 야구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파주시는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며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 시설을 고치고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해도 NC가 향후 연고지를 떠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시민들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도 결국 NC가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연고지를 지키지 못할 경우 창원시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NC다이노스는 창원시민에게 위안과 활력을 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시설 개선과 운영 지원을 통해 구단이 창원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10 00:05 9,6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9,9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455 이슈 악뮤 근황 20:15 135
3027454 이슈 '남양주 스토킹 살해 부실수사'로 구리 경찰서장 대기발령됨 -> 어떻게 했길래? 1 20:14 191
3027453 이슈 왕사남 촬영실록에 나온 유해진 생일케이크 든 박지훈 1 20:14 290
3027452 정보 수능 만점자가 알려주는 JLPT N1 공부 도전기 3 20:12 364
3027451 이슈 국가유산청장 경복궁 들러 현장 점검 1 20:12 253
3027450 기사/뉴스 "'윙~'소리 들리면 조심하세요"…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1 20:12 167
3027449 이슈 덩치는 한명회지만 추구미는 단종입니다 [EP.436] 7 20:11 425
3027448 기사/뉴스 한학자 "내가 불법 지시했나"…통일교 재판서 윤영호와 언쟁 20:10 79
3027447 기사/뉴스 정부, 레바논 일부지역 여행금지…사우디 얀부 지역은 출국권고 20:09 54
3027446 이슈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 갈리는 케이팝 노래 33 20:09 1,212
3027445 유머 교수 단체로 미친듯... 3 20:07 1,070
3027444 기사/뉴스 우원식 의장 경호팀 전원 특별승진…“계엄때 국회 진입시킨 공로” 7 20:07 496
3027443 기사/뉴스 "창문 매달려 '살려달라' 비명"…불길 피해 창밖 뛰어내렸다 [대전 車부품 공장 화재] 8 20:07 495
3027442 이슈 오늘 성당언니 스타일로 인스스 올린 바다 6 20:06 1,702
3027441 이슈 [해외축구] a 국가대표 5명 배출해낸 작년 독일 u21 대표팀 명단 20:05 89
3027440 이슈 이번 전쟁에서 나온 각국 지도자 발언들 16 20:05 968
3027439 기사/뉴스 “미국 동전에 현직 트럼프 얼굴을?”…건국 250주년 주화 추진 1 20:05 182
3027438 이슈 이게 내 20대의 전부라고?..........jpg 6 20:05 1,069
3027437 기사/뉴스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8 20:01 1,048
3027436 이슈 들으면 국뽕이 차오르는 노래 4 20:01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