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진이 '현커'(현실 커플) 여부에 대해 언급하며, 출연자 노재윤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공동 연출자 조욱형·김노은·원승재 세 PD는 3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솔연애'는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국내 주간 순위 2위를 기록했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모솔연애 ' PD들은 '현커'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최종적으로는 하정목-박지연, 김지수-김승리 두 커플의 탄생을 보여준 바 있다.
조욱형 PD는 "'현커' 부분은 출연하신 분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부분이라 양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작년 10월 초에 촬영을 마쳐서, 시간이 흐르지 않았나. 저희도 속 시원하게 밝히긴 곤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조 PD는 "대신에 노재윤 씨가 연상의 연인을 만나 열애 중인 소식을 전하고 싶다. 본인이 밝혀도 된다고 하여 말씀드린다. 사귄 지 한 2주 정도 됐다고 하더라. 여자친구분이 출연자는 아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다른 분들의 소식은 당사자들이 개별적으로 알려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