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한 여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피프티피프티의 서머 다이어리'라는 테마 아래 다섯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멤버들은 자유로운 포즈와 싱그러운 표정으로 피프티피프티 특유의 에너지와 감성을 전했다. 특히 멤버들 손으로 직접 쓰고 꾸민 다이어리형 자기소개서가 포인트.
최근 활동을 재개한 키나는 "완전체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다”며 건강하게 합류한 소감을 전했고, “기다려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Pookie'가 역주행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금 입증한 가운데, 멤버들은 직접 체감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했다. 문샤넬은 "볼링장에 갔는데 우리 노래가 나와서 정말 신기했다”고 했고, 아테나는 “스웨덴 친구에게서 '현지에서 피프티피프티의 노래가 나온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보이그룹 버전' 퍼포먼스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문샤넬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버전은 "한 번 힙하게도 해보자”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출발해 플러팅 버전 등 다양한 스타일로 진화하며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멤버들은 “앞으로도 새로운 버전이 나올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리더가 없는 피프티피프티는 "가끔은 동생이 언니 같고, 언니가 동생 같을 때가 있다”며 “정해진 리더는 없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구조라 '회전문 리더'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말해 멤버 간 유연한 관계성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해서 키나는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건 정말 무수히 많다. 반전 있는 콘셉트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만 해주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기사 출처🔽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66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