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50731n14096?mid=s04
쌍둥이 형제가 같은 날 트레이드로 다른 유니폼을 입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해와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뛴 로저스 형제는 이제 각자의 길을 걷는다. 형 테일러는 신시내티에서 피츠버그로, 동생 타일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 [서울=뉴스핌] 쌍둥이인 테일러 로저스(왼쪽)와 타일러 로저스. [사진 = MLB닷컴] 2025.07.31 wcn05002@newspim.com ... 쌍둥이 형제가 같은 날 다른 거래로 팀을 옮긴 사례는 5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 11월 30일, 포수 대니 브리든과 1루수 형 할 브리든이 각각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적이 있지만, 이후 두 선수 모두 이렇다 할 성과는 남기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