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법 '난폭'운전 잡힐까…배달라이더 '앞 번호판' 스티커 붙인다
6,440 11
2025.07.31 09:48
6,440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99890?sid=001

 

https://tv.naver.com/v/81383057

 

【 앵커멘트 】
운전하다 보면 빨간 불인데도 앞으로 끼어들어 그대로 달려 나가는 배달라이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안전 운전에 위협이 된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정부가 이륜차 앞부분에 스티커로 된 번호판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자발적으로 참여자를 받지만, 효과가 있으면 모든 이륜차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적색 신호인데도 무시하고 직진하는 한 오토바이.

왼편으로 다른 오토바이가 불법 좌회전합니다.

이를 피하려던 버스는 신호등을 들이받습니다.

신호나 정지선을 무시하는 이륜차들의 무법 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특히 시간에 쫓기는 배달 라이더들에게 흔합니다.

하지만, 단속은 쉽지 않습니다.

교통 단속카메라는 주로 앞 번호판을 인식하는데, 이륜차는 뒷 번호판만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검토를 마친 정부는 이륜차 앞쪽에도 스티커로 된 번호판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난폭운전을 할 경우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 스탠딩 : 강서영 / 기자
- "이번에 나온 번호판 스티커 디자인입니다. 직접 신청한 오토바이에 한해 오는 10월부터 이렇게 앞에 스티커를 붙이게 됩니다."

다만, 전면 시행 시 이륜차 운전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우선 배달라이더들에 한해 자발적 참여로 진행합니다.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서 5천 명까지 신청을 받아 1년간 운영하는데, 보험 할인과 엔진오일 무상교환 등의 혜택을 줍니다.

▶ 인터뷰(☎) : 정창구 /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사무관
- "명찰 효과입니다. 우선은 운전자분들이 전면 번호를 붙이고 준법 운전이나 스스로 이륜차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거를 보려고 하는 거죠."

정부는 난폭운전이 줄고 교통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앞 번호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74 12.05 31,3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1,0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2,2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7,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747 기사/뉴스 차태현 “아들 웃음, 6년 만 처음 봐…수능 당일 완전히 바뀌어” (요정재형) 09:43 68
2929746 기사/뉴스 기안84, '파묘' 무속인에게 충격 점괘.."내년 운세 최악, 배신자 있을 것"[스타이슈] 09:42 219
2929745 기사/뉴스 천안 한 중학교에 폭파협박 이메일…임시휴업 후 군경 수색작업 09:42 24
2929744 이슈 인스타나 유튜브나 올라오는 곳마다 환연4 승용닮았다고 이야기 나오는 가수 ㅋㅋ 09:42 58
2929743 기사/뉴스 NCT 도영·정우, 오늘(8일) 나란히 군입대 2 09:41 159
2929742 유머 '믹스견'이라는 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2 09:40 333
2929741 유머 서로 아련하게 쳐다보는 러부지♡강현바오 🐼💚 2 09:40 328
2929740 기사/뉴스 LG엔솔, 벤츠 2조원 계약 '잭팟'...연매출 8% 규모 09:38 163
2929739 유머 F1팬들 현재모습 3 09:37 543
2929738 정치 이준석, 조진웅 은퇴에 “李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 모순” 25 09:35 592
2929737 기사/뉴스 팝스타 케이티 페리, 트뤼도 전 총리와 '럽스타그램'…열애 사실상 공식화 3 09:34 987
2929736 기사/뉴스 '와 파란색 봐봐' 세관 경악, 믹스커피 뜯더니 "아이고" 11 09:34 1,230
2929735 이슈 조진웅 배우님의 경우는 예전 같으면 미담으로 다뤄졌을 얘긴데 세상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71 09:33 3,900
2929734 기사/뉴스 20대女만 사귀는 디카프리오, 그 전엔 피카소 있었다? 역대급 여성 편력(셀럽병사) 1 09:31 300
2929733 기사/뉴스 타란티노 감독에 디스 당한 美배우 "톰 크루즈한텐 한마디도 못할 것" 응수 5 09:30 679
2929732 이슈 나이키 ceo와 디자이너가 뇌졸증을 앓게 된 나이키의 첫 직원을 위해 만든 신발 5 09:29 1,178
2929731 정보 Next.js(+리액트)쓰는 개발자 덬들 CVE-2025-55182 관련 보안 패치해 (안한 덬 있으면!) 1 09:28 196
2929730 이슈 오늘 2명이 입대하는 NCT 127 라방 분위기 5 09:26 1,571
2929729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SNS 글 삭제 "검찰·경찰이 내 신상 털어" 10 09:26 1,577
2929728 이슈 일본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조심해야하는 폭력..... 38 09:26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