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리몬이냐 / 엔젤우몬이냐


못생긴 권투 선인장 괴물에서
핑크핑크한 꽃의 요정으로 진화하는 대반전
진화 전 모습이 너무 못난이라
더욱 임팩트 있었던 진화
진화씬 연출도 잘 뽑힘

비록 작중활약상을 보면 예쁜 쓰레기에 가깝지만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많은 여자아이들의 맘을 훔침

피규어만 봐도
핑크핑크 싱그러운 봄향기 물씬

천사 + 선녀를 합친 비주얼
투구 너머에 예쁜 얼굴이 감춰져있을거 같은 신비로움
패션이 상당히 화끈해서
당시 여자아이들은 물론이고
남성 시청자들에게까지 환호받았던 엔젤우몬


작중활약상도 나쁘지 않았음
사실 엔젤우몬의 활약이라고 하면
필살기를 쓰는 정식배틀씬보다
숙적(?) 레이디데블몬과 서로 싸다구 날리던게 제일 먼저 떠오름
은근 성깔 있으신 누님

난 엔젤우몬파
나도 엔젤우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