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월부터 가족간 50만원만 보내도 증여세?…국세청 “근거없는 소문”
28,939 112
2025.07.31 08:19
28,939 112

국세청의 개인 대상 AI 세무조사 소문과 관련한 유튜브 쇼츠들. /유튜브

국세청의 개인 대상 AI 세무조사 소문과 관련한 유튜브 쇼츠들. /유튜브

 

 

최근 유튜브 등에서 “8월부터 가족 간 50만원만 송금해도 국세청이 이를 포착해 증여세를 매길 수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확산했다. 국세청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밝혔다.

 

31일 유튜브에는 ‘8월부터 이 금액 이상 가족 간 계좌 이체 못 합니다’ ‘8월부터 국세청 AI가 돈 흐름 추적’ ‘8월부터 당신 통장도 국세청 AI 감시 대상입니다’ 등 제목의 동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일부 동영상은 조회 수 20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동영상들의 주요 내용은 국세청이 8월 1일부터 AI를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해 전 국민의 계좌를 모두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국세청의 AI가 개인 계좌의 모든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그에 따라 세금을 징수하며 이에 따라 가족 간에도 50만원 이상 주고받으면 증여세가 부과된다는 내용도 있다.

 

일부 경제 관련 인플루언서나 세무사 역시 이런 주장을 사실처럼 설명하면서 ‘세금 폭탄을 피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월 100만원씩 10년간 생활비를 이체하면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증여세가 부과된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인플루언서도 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어디에서도 발표된 적이 없다. 국세청은 개인의 소액 거래를 들여다보기 위해 8월부터 새롭게 가동하는 시스템은 없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세 포탈 혐의 포착 등을 위한 자체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과 달리 무작위 개인을 대상으로 모든 거래 내역을 다 들여다볼 계획은 없다”고 했다.

 

전문가들 역시 현실성이 떨어지는 소문이라는 평가다. 부모 자식 간 용돈을 주거나 병원비가 급할 때 친구가 빌려주는 등 상식 선에서의 거래를 국세청이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소문이 갑자기 확산한 배경에는 최근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이 취임사 등을 통해 AI 탈세 적발 시스템을 언급한 것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임 청장은 지난 15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AI를 활용한 탈세 적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세청의 기존 업무인 세금 부과와 징수, 탈루 혐의 조사 등에 AI를 활용하겠다는 것이지 기본 업무를 넘어 개인 간 소액 거래까지 추적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개인이 하루 1000만원 이상 현금을 입출금하는 경우 알고리즘에 따라 추가 분석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0390

목록 스크랩 (1)
댓글 1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 01.08 13,2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42 유머 촬영중에 사위가 나타 났을때 이경규 반응 13:36 57
2957641 이슈 박영남 선생님이 전하는 어른이 된 짱구 팬들에게 13:36 11
2957640 기사/뉴스 유재석, 절친 김광규 '60돌 잔치' 사회 봤다 ('놀면 뭐하니?') 13:35 67
2957639 이슈 문어 다 똑같이 생겻는데 암문어가 볼땐 빻문어 잘문어가 잇다는게 존내 웃김 1 13:35 148
2957638 기사/뉴스 '오세이사', 2026년 첫 손익분기점 넘긴 영화…전국 72만 돌파 4 13:33 232
2957637 이슈 롱샷 엠카 넥스트위크 1 13:32 70
2957636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p 오른 60%‥민주당 45%·국민의힘 26% 3 13:32 105
2957635 정치 국민의힘, 정말 간판 바꾸나?···책임 당원에 당명 개정 여부 묻는 ARS 조사 시작 6 13:31 118
2957634 이슈 푸바오 1호 찍덕 에버랜드 사진 할부지 오늘 선슈핑에서 푸바오 촬영중.gif 14 13:31 1,001
2957633 유머 버튼을 눌러 잠금해제 했던 조선의 칼 6 13:30 801
2957632 유머 흑백2ㅅㅍ) 탑7결정전 방식에 천재적인 발상을 꺼낸 승우아빠 ㅋㅋ 22 13:29 1,823
2957631 기사/뉴스 '성균관대 수석 졸업'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 '조기 졸업'…"다음은 박사" 10 13:29 865
2957630 이슈 다카하시 루미코작가 데뷔작 1981년 시끌별 녀석들 1 13:27 235
2957629 유머 러시아풍 서울날씨 만화 13 13:26 966
2957628 기사/뉴스 "크루즈컨트롤 켜고 잤다" 사고 수습하던 경찰·구급대원 참변 21 13:25 1,351
2957627 유머 마 이게 2000년대 감성이다! 3 13:25 402
2957626 기사/뉴스 조이, 바자회 한다고 집 통째로 옮겼나…"물욕 없어졌다"고 다 가져왔다 [나혼산] 1 13:25 1,208
2957625 정치 이대로 쭉 가서 강릉시장이 바뀌면 좋겠다 13:24 485
2957624 이슈 [MLB] 알루미늄배트 쓰는 카일 슈와버 13:24 207
2957623 기사/뉴스 내일 손발 어는 -11도 추위 계속…'불금' 퇴근길 수도권·강원부터 눈·비(종합) 4 13:24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