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가락 빠는 아기 손 붕대로 감았다가…"피부 괴사, 절단할 뻔"
8,730 9
2025.07.30 18:26
8,730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8831?sid=001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도록 아기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피부가 괴사해 손가락을 절단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의 한 젊은 부모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중국 중부 후난성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딸의 검지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보라색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는 것을 막으려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고 말했다.

부모는 딸이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비위생적이고 아이의 치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막기 위해 아이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서 읽었고, 어머니는 딸의 검지손가락을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부모는 부어오른 딸의 손가락을 보고 경악했다.

어린이 병원 의사 뤄 위안양 박사는 아이의 검지손가락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이를 좀 더 늦게 병원에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손가락에서 죽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조직이 다시 자라려면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뤄 박사는 "1세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며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이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습관은 2~3세가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손만 깨끗하게 유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불안이나 외로움으로 인해 손톱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최근 비슷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부모가 아이의 손가락을 고무줄로 묶거나 아이의 손에 장갑을 씌워뒀다"고 했다.

뤄 박사는 부모들을 향해 "자녀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울 때 온라인에서 얻는 무작위적인 정보를 믿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부모가 되려면 반드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무지한 부모는 자녀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4 00:05 7,4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5,4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752 이슈 에이핑크 앨범 초동 집계 종료 1 10:08 382
2959751 이슈 [NOTICE]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 향후 활동 안내 8 10:07 1,052
2959750 이슈 아이덴티티 앨범 초동 집계 종료 2 10:07 169
2959749 이슈 물 웅덩이 때문에 신발이 젖기 싫었던 사람 5 10:05 446
2959748 정치 [속보] 국민의힘, 5년 5개월 만에 당명 바꾼다 28 10:05 657
2959747 기사/뉴스 비, 김태호 PD와 손 잡았다…‘지구마불’ 스핀오프 출격 3 10:05 378
2959746 이슈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6 10:05 758
2959745 정치 국민의힘, 5년 반 만에 당명 바꾼다…당원의 68.2% 찬성 2 10:05 53
2959744 기사/뉴스 TWS 지훈 부친상 부고 66 10:04 3,690
2959743 기사/뉴스 “강남역서 말 걸면 무시해라” 여성만 노린 '이것'…뭐기에 19 10:03 1,063
2959742 이슈 [KBL] 선수가 아닌 감독이 낫큐트애니모어 챌린지에 참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ytb 2 10:02 331
2959741 이슈 알티타기 시작한 아일릿 원희 팬싸착장 10 10:00 1,437
2959740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소 23 10:00 1,034
2959739 이슈 [국외지진정보] 01-12 09:50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쪽 137km 지역 규모 5.0 3 10:00 457
2959738 이슈 푸바오 1호 찍덕 에버랜드 사진 할부지가 선슈핑에서 찍은 푸바오 사진들.jpg 16 10:00 958
2959737 이슈 남성향 하렘물 만화를 메가 히트시켜 유명한 만화가지만 남캐도 무척 잘 그리는 작가...jpg 4 09:59 850
2959736 이슈 두쫀쿠 아직 안먹어봤는데 캐나다 사는 친구가 캐나다에서 먼저 먹어봤대서 어떻게? 했더니 11 09:59 1,455
2959735 이슈 소년 점프 계열에서 연재된 게 신기하다, 이례적이라는 반응 많았던 만화...jpg 09:58 756
2959734 이슈 오늘 티모시 샬라메.jpg 45 09:51 3,005
2959733 유머 제설작업 하던 직원이 지나가야 할 방향에 서 있는 눈사람을 마주침 30 09:49 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