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손가락 빠는 아기 손 붕대로 감았다가…"피부 괴사, 절단할 뻔"

무명의 더쿠 | 07-30 | 조회 수 87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8831?sid=001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도록 아기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피부가 괴사해 손가락을 절단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의 한 젊은 부모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중국 중부 후난성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딸의 검지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보라색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는 것을 막으려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고 말했다.

부모는 딸이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비위생적이고 아이의 치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막기 위해 아이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서 읽었고, 어머니는 딸의 검지손가락을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부모는 부어오른 딸의 손가락을 보고 경악했다.

어린이 병원 의사 뤄 위안양 박사는 아이의 검지손가락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이를 좀 더 늦게 병원에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손가락에서 죽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조직이 다시 자라려면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뤄 박사는 "1세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며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이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습관은 2~3세가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손만 깨끗하게 유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불안이나 외로움으로 인해 손톱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최근 비슷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부모가 아이의 손가락을 고무줄로 묶거나 아이의 손에 장갑을 씌워뒀다"고 했다.

뤄 박사는 부모들을 향해 "자녀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울 때 온라인에서 얻는 무작위적인 정보를 믿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부모가 되려면 반드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무지한 부모는 자녀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니 이분은 왜 이렇게까지 한국형 개새끼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거야
    • 21:46
    • 조회 106
    • 이슈
    • 컨셉추얼 제대로인 듯한 이번 크래비티 컴백 아트워크 퀄리티...jpg
    • 21:44
    • 조회 87
    • 이슈
    • 엄은향 라이브 게스트로 임성한 나오는 게 대단한 이유.jpg
    • 21:43
    • 조회 867
    • 이슈
    9
    • 이민정 "딸 서이, 가족 서열 1위…BH도 너덜너덜"('이민정MJ')
    • 21:43
    • 조회 381
    • 기사/뉴스
    1
    • 여돌 안무 또 찢은 투어스 지훈 X 다영 What's a girl to do 챌린지
    • 21:42
    • 조회 113
    • 이슈
    2
    •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끊임없이 민망했던 김고은ㅋㅋㅋㅋ
    • 21:41
    • 조회 966
    • 이슈
    7
    • 김선태 ‘여수 홍보’ 영상 공개 뒤…“너무 열악, 고발 영상이냐”
    • 21:40
    • 조회 619
    • 기사/뉴스
    4
    • 방금 공개된 미국 보그 5월호 커버 ㄷㄷ
    • 21:39
    • 조회 1960
    • 이슈
    29
    • [KBO] 틴틴팅클 시구 & 머리 댕강 사건
    • 21:39
    • 조회 802
    • 이슈
    2
    • 출고가가 두차례나 인상된 갤럭시탭 시리즈.txt
    • 21:39
    • 조회 365
    • 이슈
    1
    • 트럼프 : 군함 안보낸 쓰레기 놈들 전부 잊지않겠다
    • 21:37
    • 조회 1719
    • 유머
    25
    • 결혼식 민폐하객 레전드
    • 21:37
    • 조회 1564
    • 이슈
    12
    • 8년전 오늘 발매된, 김하온 "Adios"
    • 21:37
    • 조회 44
    • 이슈
    3
    • 이종범 “‘최강야구’ 출연 후회…스트레스로 백반증 생겨” (비야인드)
    • 21:36
    • 조회 1098
    • 기사/뉴스
    18
    • [KBO] 류현진의 6이닝 2실점 10K 시즌 첫 승을 앞세워 시리즈 첫 경기 승리하는 한화 이글스!!
    • 21:35
    • 조회 459
    • 이슈
    11
    • 어렸을 때 키가 꽤 컸던 아이린
    • 21:35
    • 조회 924
    • 이슈
    3
    • 서로가 서로에게 엄청 플러팅하는 그룹...twt
    • 21:35
    • 조회 422
    • 이슈
    • 윤하 "'기다리다' 17세에 작곡"…'히든싱어' 최초 다시 듣기
    • 21:34
    • 조회 264
    • 기사/뉴스
    3
    • 도대체 바하는 어떤 장르이길래 이런 피규어도 있는걸까(약후방)
    • 21:32
    • 조회 991
    • 이슈
    3
    • 아이오아이 나영 플챗 업로드
    • 21:31
    • 조회 792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