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가락 빠는 아기 손 붕대로 감았다가…"피부 괴사, 절단할 뻔"
8,752 9
2025.07.30 18:26
8,752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8831?sid=001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도록 아기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피부가 괴사해 손가락을 절단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의 한 젊은 부모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중국 중부 후난성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딸의 검지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보라색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는 것을 막으려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고 말했다.

부모는 딸이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비위생적이고 아이의 치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막기 위해 아이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서 읽었고, 어머니는 딸의 검지손가락을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부모는 부어오른 딸의 손가락을 보고 경악했다.

어린이 병원 의사 뤄 위안양 박사는 아이의 검지손가락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이를 좀 더 늦게 병원에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손가락에서 죽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조직이 다시 자라려면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뤄 박사는 "1세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며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이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습관은 2~3세가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손만 깨끗하게 유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불안이나 외로움으로 인해 손톱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최근 비슷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부모가 아이의 손가락을 고무줄로 묶거나 아이의 손에 장갑을 씌워뒀다"고 했다.

뤄 박사는 부모들을 향해 "자녀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울 때 온라인에서 얻는 무작위적인 정보를 믿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부모가 되려면 반드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무지한 부모는 자녀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9 04.06 23,8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3,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8,2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6,4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2,1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9,7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205 이슈 호텔리어 펭귄 하이에나 커플 21:01 5
3036204 이슈 CRAVITY (크래비티) The 8th EP 'ReDeFINE' 21:01 12
3036203 유머 다시 시작하는 방탄소년단 자컨 '달려라방탄 2.0' 여러분!! 왔어요!! 달방 2.0 왔어요!! 21:01 64
3036202 이슈 살롱드립 대군부인 예고에 나온 공승연 빠른년생 이슈ㅋㅋ 20:58 470
3036201 유머 석굴암 본존불의 뒷모습 2 20:58 619
3036200 이슈 AI 코딩이 거의 필수가 됐다는 개발에서도 혐취급 받는 행위 3 20:58 773
3036199 유머 그의 은빛 머리카락이 그의 포근한 숨소리에 맞게 아래위로 흔들렸다 4 20:57 482
3036198 이슈 일본에서 반응 엄청 좋은 세일러문의 우라노스 실사화 9 20:56 1,065
3036197 이슈 명반 탄생했다고 반응 진짜 좋은 새 앨범...........jpg 2 20:56 1,102
3036196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악동뮤지션 "200%" 2 20:56 94
3036195 유머 여행중에 고딩때 좋아하던 아이돌을 만난 팬 2 20:55 502
3036194 이슈 걸음 빠른 사람들을 더 빠르게 걷게 만드는 뉴스 5 20:55 400
3036193 이슈 엄마학교로안불러본사람도있음? 나도 엄마 학교로불렀었어 8 20:54 535
3036192 유머 범죄자 부모한테 '자식 잘못키운 죄'로 고소한다고 함 31 20:51 1,989
3036191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보고 왔는데요 15 20:51 1,202
3036190 기사/뉴스 일본이 아니다…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1위는 '이곳' 11 20:51 1,310
3036189 이슈 [해외축구] 옌스 카스트로프 쾰른전 골, 독일 유명 축구 방송사 이달의 골 후보 20:50 59
3036188 기사/뉴스 AI페퍼스 배구단 해체 수순..'존폐 기로' 17 20:50 1,019
3036187 이슈 𝑾𝒉𝒂𝒕’𝒔 𝒂 𝒈𝒊𝒓𝒍 𝒕𝒐 𝒅𝒐💋 with #TWS #JIHOON 16 20:48 192
3036186 이슈 9년전 오늘 첫방송 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6 20:47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