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버스 안 잠자던 옆자리 승객 가슴 만지려다 들킨 20대 벌금형
8,274 22
2025.07.30 18:11
8,274 22

옆자리에 앉아 자고 있던 승객을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현준 부장판사는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4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타고 있던 중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자고 있던 여성 B씨의 가슴을 만지려다 B씨가 잠에서 깨며 미수에 그쳤다.

 

A씨는 B씨의 팔이 자신에게 계속 닿는 등 신체 접촉으로 인해 B씨가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팔을 뻗어 인기척을 하려고 했을 뿐 추행할 의사는 없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그러나 버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살펴본 재판부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CCTV에는 A씨가 팔을 뻗기 전 B씨의 얼굴과 가슴을 쳐다보는 장면, A씨가 얼굴이 아닌 가슴 방향을 향해 다시 팔을 뻗는 장면, B씨가 A씨 손이 자기 가슴 바로 앞까지 오는 바람에 놀라는 장면 등이 담겨 있었다.

 

재판부는 성적으로 민감한 부위인 가슴 쪽으로 팔을 뻗는 행위는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행위에 해당하고, 피해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틈을 타 폭행 행위와 추행 행위를 동시에 기습 실현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김현준 부장판사는 "A씨가 강제추행을 할 의사로 B씨 가슴을 향해 팔을 뻗은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B씨가 눈을 뜨지 않았으면 A씨 손이 가슴에 닿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므로, 이는 기습추행을 하기 위한 실행의 착수로 봄이 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 이후 A씨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 이 사건은 춘천지법에서 다시 한번 판단을 받게 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0156000062?input=tw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2 05.04 45,9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9,6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6,6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224 유머 사회초년생 개발자 테크트리 1 21:13 114
3059223 이슈 직장인들때문에 미치겠다 21:13 60
3059222 이슈 옛날에는 내가 아빠랑 똑같은 행동 똑같은 사고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 걸 자각하게 되면 21:12 90
3059221 이슈 이거까지 외국인에게 유출되면 어떻게해 21:12 131
3059220 기사/뉴스 ‘피겨 프린스’ 차준환, 새 프로필 공개…차은우·김선호와 한솥밥 2 21:12 194
3059219 이슈 가수 이소라 유튜브 <이소라의 첫봄> 마지막 게스트 21:12 212
3059218 이슈 1세대 아이돌과 5세대 아이돌의 합동 생파ㅋㅋㅋㅋㅋㅋㅋㅋ 21:11 397
3059217 이슈 국민연금이 지금 하고있는 미친짓을 알아보자.jpg 7 21:11 758
3059216 유머 <윰세> 순록이가 생각하는 유미는? 21:10 232
3059215 이슈 [KBO] 기어코 한방 터뜨리는 강백호의 솔로홈런 ㄷㄷㄷ 5 21:10 204
3059214 기사/뉴스 DEAN(딘)×앤더슨 팩(Anderson .Paak), 11년 만의 협업 싱글 커버 공개···8일 전 세계 동시 발매 4 21:10 117
3059213 이슈 [KBO] '트럭 시위' 한화 팬‥"비정상적인 경기 운영" 비판 2 21:10 125
3059212 이슈 [KBO] 최형우의 솔로홈런과 밀어내기로 만든 2점을 끝까지 지켜낸 투수들의 활약으로 3연승과 위닝시리즈 확보하는 삼성 라이온즈!! 5 21:08 180
3059211 기사/뉴스 [사설] HMM 상당수 인력 서울 잔류 버티기, 반쪽 이전 안 될 일 1 21:08 218
3059210 기사/뉴스 쥬얼리 박정아·이지현, 서인영에 “너 같은 딸 낳아야” 돌직구 [DA클립] 5 21:08 355
3059209 이슈 진수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사도 됨 2 21:08 509
3059208 유머 나온지 8년만에 1억뷰 달성한 트와이스 노래 2 21:07 266
3059207 이슈 여자 셋이 모이면 3 21:06 319
3059206 기사/뉴스 전 야구선수 오승환, 35개월 영재 아들 공개 “한글 타파” (슈돌) [TV나우] 3 21:05 463
3059205 이슈 오늘자 라디오에서 라이브 찢고 간 포레스텔라 21:05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