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김범석 기자] 김태희와 가수 백지영 부부가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과 골프를 즐길 만큼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기 직전인 지난 7월 둘째 주 경기도 가평베네스트cc에서 골프를 즐겼다.
김태희와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초등학생 딸들이 같은 반 친구여서 학부모 모임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한다. 정석원과 가수 비(정지훈)가 딸들의 초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게임에 참여한 사연이 한 유튜브 예능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사장(현 삼성물산 사장,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은 제일모직, 삼성물산에서 패션 부문을 총괄했는데 과거 광고 모델이던 김태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이들을 본 한 관계자는 “가평베네스트cc는 삼성물산이 관리하는 곳이라 골퍼들 사이에서 삼성 골프장으로 불리는데 이날따라 전 직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길래 어느 VIP가 오나 싶었는데 다름 아닌 이서현 사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골프를 치는 것까진 못 봤지만, 이서현 사장과 백지영 정석원 부부, 김태희가 스몰 토크를 즐기며 지나가는 걸 봤다. 굉장히 친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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