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S “매불쇼·이상호 기자, ‘계엄 담화문 녹화’ 허위사실 발언 영상 삭제하라”
6,434 37
2025.07.30 15:30
6,434 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85490?sid=001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KBS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담화문 발표 방송에 관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의 발언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면서 해당 발언이 담긴 유튜브 영상의 삭제를 요청했다.
 

ⓒKBS

KBSKBS는 30일 낸 추가 입장문을 통해 “이상호 기자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담화와 관련해 KBS에 대한 자신의 허위 사실 발언을 바로 잡고 사과했다”면서 “허위 발언임이 명백해진 만큼, 해당 내용이 담긴 ‘매불쇼’ ‘고발뉴스TV’ 영상의 즉각적인 삭제 또는 수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유튜브 및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허위 발언 부분만 잘라 만든 숏폼 콘텐츠 등도 즉각 삭제해 줄 것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지난 28일 ‘매불쇼’에 출연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KBS 촬영기자가 사전에 계엄 선포 담화문 발표를 녹화해 송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BS는 전날 먼저 낸 입장문을 통해 “계엄 선포 담화문 발표는 대통령실 전속 촬영 담당 공무원이 촬영하고 KTV가 송출한 것으로, KBS는 타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수신을 받았을 뿐 이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KBS는 “이상호 기자는 박장범 사장이 계엄 관련 특별 방송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는데, 계엄 선포 당일 사장은 박민 사장이었으며 박민 사장도 이러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29일 유튜브 ‘고발뉴스TV’에서 “K사라고 취재했고 KBS가 아니겠는가 생각을 했는데 최종 확인해 보니까 KTV였다”고 사실을 정정했다. 또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박장범 사장이 방송을 지시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명백한 오류이자 착오라고도 밝혔다.

이에 KBS는 “요구가 빠른 시일 내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영상의 삭제 또는 수정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13 12.26 21,1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208 팁/유용/추천 12월 4주차 신상템 알림 14:49 45
2945207 기사/뉴스 지상렬, ‘살림남’ 고정 출연자 심사…신성·신승태·윤준협 불꽃 전쟁 14:49 8
2945206 기사/뉴스 직매립 금지 D-8… 서울 쓰레기 태우러 충청 가야할 판 3 14:47 149
2945205 유머 두바이쫀득쿠키 vs 찹쌀도너츠 13 14:47 317
2945204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폴킴 “꽃비” 14:46 17
2945203 유머 괴물이 가득한 이세계에 혼자 남은 동생을 따라다니는 죽은 언니 만화 14:45 423
2945202 이슈 16년차 아이돌 인피니트 성열이 지금도 열심히 사는 이유 2 14:44 249
2945201 유머 외국인 : 네이버 지도가 5분 남았다는데 여긴 한국일때 7 14:44 1,275
2945200 유머 맛도있고 양도 많은듯합니다.하지만 1 14:44 581
2945199 정치 김장환목사는 미국쪽 연줄 이용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4 14:43 451
2945198 팁/유용/추천 ??? : 홀홀홀... 라떼는 멜트 월드이즈마인 악의딸 악의하인 같은 게 전설이었는데... 요새 보컬로이드 쪽에서는 어떤 게 유행하는고... 1 14:43 132
2945197 이슈 에픽하이 투컷 명언...New! 4 14:42 452
2945196 유머 95세 할머니를 위한 닌텐도의 A/S 3 14:41 649
2945195 이슈 약속잡는데 ㅈㄴ빡친다ㅋㅋ 14 14:40 1,426
2945194 이슈 외모로 계속 조롱 당해서 인스타 계정 없앴던 축구선수 여자친구 31 14:38 3,460
2945193 유머 지오디에서 김태우가 영원히 막내취급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15 14:38 1,231
2945192 기사/뉴스 15세부터 전자담배 핀 英여성…22세에 '폐암 3기' 진단 2 14:37 687
2945191 이슈 얼어붙은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는 강아지 14:37 275
2945190 기사/뉴스 유부녀에 “나랑 살자” 요구했다 거절 당하자 총쏜 20대男 2 14:36 1,194
2945189 유머 음식에 자신있는 정신없는 식당 사장 3 14:35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