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尹측, '시민들에게 계엄 손해배상 10만원' 강제집행정지 신청
1,286 4
2025.07.30 15:01
1,286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50786?sid=001

 

판결 확정 전 가집행 막기 위한 조처로 해석…尹측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1심 재판부 "국민들 정신적 손해 명백" 원고 승소 판결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2·3 내란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재판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항소하고,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판결이 확정되기 전 가집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3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1심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강제집행정지 사건은 민사항소8-3부(신영희 정인재 김기현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가집행은 민사소송에서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승소자가 즉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패소자가 상소를 통해 시간을 끌며 집행을 지연시키는 것을 방지하고, 승소자의 권리 실현을 신속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승소한 원고 측은 판결문을 송달받은 이후 위자료에 대한 가집행 절차에 착수할 수 있으며 패소한 측에서는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법원은 담보 제공을 조건으로 강제집행 정지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사법연수원 16기)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이모씨를 비롯한 시민 104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 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내로 진입하려는 계엄군과 저지하려는 시민 및 국회 관계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내로 진입하려는 계엄군과 저지하려는 시민 및 국회 관계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재판부는 "비상계엄 조치로 대한민국 국민들인 원고들이 공포, 불안, 좌절감, 수치심으로 표현되는 정신적 고통 내지 손해를 받았을 것이 경험칙상 명백하다"며 "적어도 원고들이 구하는 각 10만원 정도는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그 일련의 조치를 통해 국민들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마비시키고 국민의 생명권과 자유, 존엄성을 유지해야 하는 대통령의 임무를 위배했다"고도 지적했다.

손해배상 책임이 윤 전 대통령에게 있다는 원고 측 주장과, 손해 발생 및 비상계엄의 인과관계도 모두 인정한 것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부에 '손해배상 청구가 부당해 항의하는 측면에서 출석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답변서만 내고 변론기일에 불출석했다.

이번 소송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국회 측 대리인을 맡았던 이금규(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와 전두환 회고록 관련 민·형사 소송 피해자 대리인을 맡았던 김정호 변호사(법무법인 이우스)가 공동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금규 변호사는 이후 순직해병 특검팀의 특검보로 임명되며 원고 대리인단에서 사직하고 소송의 원고로만 참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8 01.08 37,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3 유머 소신발언... 어남류 어남택으로 싸우는 거... ㅅㅈㅎ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어남@ 뒤에 올 말은 당연히 7 15:13 699
2957932 유머 웃고 싶을 때 보는 영상 snl둘리 패러디 15:13 115
2957931 이슈 엄청 화목해보이는 남돌 가족카톡방.jpg 15:13 468
2957930 이슈 마치 식상한 스토리의 아침드라마를 연상케하는 사연으로 결혼한 신라시대 커플 1 15:11 547
2957929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얼굴 감싼 채 오열…♥에 또 빨간불 1 15:09 322
2957928 이슈 강다니엘한테서 선물상자가 도착했다는 일본 강아지 6 15:04 1,568
2957927 팁/유용/추천 시청자 사이에서 좋아했던 남자주인공이 갈렸던 드라마...jpgif 19 15:03 1,811
2957926 이슈 변우석 MBC 연기대상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비하인드 필름 📹✨ 11 15:01 290
2957925 이슈 내향견들 6 14:59 806
2957924 유머 이박사 <몽키매직>으로 메보 정하는 아이돌 멤버들.jpg 14:59 494
2957923 유머 Grok이 선정한 가짜뉴스 베포 계정 순위 22 14:56 1,933
2957922 이슈 이 책을 왜 제 세금으로 사요 (ai 딸깍책) 6 14:55 1,559
2957921 이슈 20년 된 차인데 지금봐도 개멋있는 차 갤로퍼 27 14:55 2,121
2957920 유머 서점가면 무조건 보이는 양산형 에세이 책들 5 14:54 1,810
2957919 이슈 6년 전, 케이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댄스 챌린지...twt 18 14:51 2,241
2957918 이슈 80년대에 집에 전화기가 없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서장훈의 최후.jpg 58 14:50 4,686
2957917 이슈 안성재 유튜브에 댓글 남긴 발베니 23 14:49 3,699
2957916 정보 부산 동의대: 학폭학생 24명 합격 48 14:47 3,058
2957915 이슈 [45회 선공개] 너 2억 마련해와. [화려한 날들] | KBS 방송 1 14:47 258
2957914 이슈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식적으로 테스트 해본 테슬라 자동차 자율주행 소감.jpg 11 14:46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