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5/07/30/0002971992_002_20250730100120163.png?type=w860)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금액은 40조3847억원, 가입자 수는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ISA는 종합 자산관리를 위해 2016년 3월 출시한 제도다.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입 9년 3개월 만에 전체 가입금액이 4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7조5000억원이 늘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같은 기간 가입자 수도 33만여명이 증가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절세효과가 꼽힌다.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9.9%의 저율로 분리과세된다.
가입금액이 가장 많은 유형은 투자중개형(24조3266억원)이다.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체 가입금액의 60%를 차지했다. 신탁업자에게 운용지시를 내리는 신탁형과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일임형은 각각 37.2%, 2.6%로 나타났다.
유형별 주요 금융상품은 투자중개형은 ETF와 주식에, 신탁형은 예‧적금이 가장 많았다. 일임형은 펀드가 97.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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