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용 전격 미국行…민관 관세 담판 '올 코트 프레싱'
6,917 11
2025.07.30 09:41
6,917 11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8/0006076502?date=20250730

 

이재용 삼성 회장, 미국 워싱턴 출국길 올라
'반도체 투자 확대' 카드로 총력전 지원할듯
구윤철, 베센트 담판 앞둬…"국익 위해 최선"
[이데일리 김정남 김형욱 조민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워싱턴DC로 전격 출국했다. 다음달 1일 예고된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목전에 두고 막판 협상 총력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민관은 ‘올 코트 프레싱’ 전략을 통해 상호관세율 15%를 확보하고 자동차·반도체 등 품목관세율을 경쟁국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다.

(중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회장의 출국은 미국의 한국 상호관세 발효를 불과 사흘 앞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회장이 막판 ‘구원투수’로 나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칩 기술 협력 등을 한국 측 협상 카드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삼성전자는 최근 계약을 통해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인 AI6를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강조하는 ‘자국 내 반도체 생산’ 기조와 맞아떨어진다.

재계 한 고위인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요 그룹 총수들과 줄회동을 했을 때부터 ‘기업인 특사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실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국 정부가 제안한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추진을 돕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재계 총수들은 미국과 마지막 협상을 앞둔 한국 경제·안보팀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미국 출국길에 올랐다.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담판을 위해서다. 민관이 함께 총력전을 펴는 올 코트 프레싱 전략인 셈이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일본과 유럽연합(EU)처럼 상호관세율 15%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율 가이드라인을 15~20%로 좁혀놓은 만큼 긍정적인 기류가 흐른다.

또 다른 과제는 자동차, 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관세율을 경쟁국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품목관세율 25%에서 적어도 12.5%로 낮춰야 일본·유럽산 자동차들과 경쟁이 가능해진다. 일본과 EU는 대미 자동차 품목관세율을 25%에서 15%(기존 관세율 2.5% 포함)로 내렸다. 반도체 역시 일본과 EU 협상이 기준이 될 게 유력하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출국에 앞서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상생 협상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으로 향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귀빈실에서 나와 인터뷰를 위해 취재진 앞에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0 05.04 44,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6,6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7,6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212 이슈 놀면뭐하니? 선공개 | <동훔내여다뺏> 대본 리딩 현장 대공개! 🎬(feat. 역대급 라인업) 19:23 0
3059211 이슈 (공포주의;;) 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1등 BL 웹소작가..인데 담임쌤한테 들켜버림 19:23 4
3059210 유머 한국 주식 맛보고 있는 미국 개미들 근황 19:23 120
3059209 이슈 신아로미보면 시골에서 여자혼자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바로 알 수 있음.twt 19:23 156
3059208 이슈 존잘이라 화제였던 오디션 참가자 19:22 171
3059207 유머 히든싱어에서도 웃기는 허경환 19:21 181
3059206 이슈 (미국임) 40명 탄 스쿨버스 기사가 기절하자…10대 아이들이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 19:21 173
3059205 이슈 2026년 4월 5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19:21 94
3059204 이슈 데식 원필 첫콘, 막콘 댄스 비교 19:21 58
3059203 이슈 오늘도 연전연승 중인 하이먼민스키 모델 2 19:19 280
3059202 유머 우리 포챠코 짜란다짜란다 3 19:19 295
3059201 유머 콩고물대신 팥고물을 붙여주는 부천자유시장의 팥인절미 2 19:17 558
3059200 이슈 [KBO] 중앙담장을 넘기는 문현빈의 달아나는 솔로홈런 ㄷㄷㄷ 1 19:16 314
3059199 유머 새학기 기선제압하는 방법 19:15 168
3059198 이슈 와인킹 유튜브 업로드가 된 후에야 사과문 업로드한 안성재 27 19:15 1,405
3059197 이슈 ??? : 마흔두살이면 완전 영크크죠 25 19:13 1,666
3059196 유머 그럼 이런 머리는 갑자기 시작된 건가요 5 19:13 750
3059195 기사/뉴스 [단독] 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인수 초읽기…카카오 이사회 승인 1 19:12 324
3059194 이슈 [KBO] 드디어 터지는 이재원의 투런포 ㄷㄷㄷ 9 19:11 673
3059193 이슈 2026 온유 팬미팅 [TOUGH LOVE] in 서울 비하인드 2 19:09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