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대생 복귀 특혜'에 박탈감…간호대생들 "간호사 파업 땐 비난하더니"
2,433 28
2025.07.30 08:49
2,433 28

간호사·간호대생들 "의료 대란으로 업무 가중에 취업난"
"의대생 혜택뿐만 아니라, 간호 인력 문제도 해결해야"

의정 갈등으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의 하반기 복학이 허용되면서 간호대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의료 대란에 업무가 가중됐던 간호사들은 우리가 받은 상처는 누가 보듬어 주냐면서 한목소리로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취업난 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서예원 기자
의정 갈등으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의 하반기 복학이 허용되면서 간호대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의료 대란에 업무가 가중됐던 간호사들은 "우리가 받은 상처는 누가 보듬어 주냐"면서 한목소리로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취업난 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의정 갈등으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의 하반기 복학이 허용되면서 간호대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의료 대란에 업무가 가중됐던 간호사들은 "우리가 받은 상처는 누가 보듬어 주냐"면서 한목소리로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취업난 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5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면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8월에 졸업하는 본과 3·4학년생이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 시험도 시행하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는 "특혜 얘기보다는 아이들(학생들) 상처를 보듬고 어떻게 교육을 잘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X(옛 트위터)에는 간호대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의사 때문에 일어난 의료대란에) 간호대생들이 취업난으로 받은 상처는 누가 보듬어 주는 거냐", "간호사가 파업할 땐 환자 버리지 말고 돌아 오라더니", "의사와 의대생 파업으로 간호사한테 일을 떠넘겼다. 매번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만 억울하다", "환자들의 목숨을 인질 삼아 파업한 사람들이 왜 아이들이고,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정모(27) 씨는 "의료 대란으로 간호사들도 문제를 겪었다. 병원별로 뽑는 인원이 대폭 감소했고 심지어는 공고를 내지 않는 병원도 많았다"면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위한 법적 보호 장치 부재, 간호대학 증원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미비한데 자진해 학교를 나오지 않은 의대생 정책은 특혜다. 이에 불만을 갖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정 갈등 속에서 PA 간호사가 인턴과 레지던트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혼란이 극심했다"며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늘어나고 계속 바뀌는 지침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줄어드는 병동 간호사 인력 보충 속도도 늦고, 간호사의 업무 범주가 아닌데도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호소했다.

수도권 소재 간호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윤모(22) 씨도 "의대 교육과정과 국시 운영을 변경하면서까지 집단 휴학생들을 포용하겠다는 것은 기득권 감싸기"라며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과 사직 전공의들은 본인들의 행위가 불러온 의료계 혼란에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news.tf.co.kr/read/life/2228824.htm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16 01.08 58,7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2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1 05:46 89
2959641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05:44 208
2959640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4 05:40 380
2959639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5 05:32 312
2959638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5 05:25 405
2959637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05:14 166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29 05:05 1,443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1,734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136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8 04:36 1,885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4 04:35 1,079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4 04:34 978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680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3 04:30 1,163
2959628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7 04:23 947
2959627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247
2959626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37 04:00 1,934
2959625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8 03:58 269
2959624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4 03:42 791
2959623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1 03:3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