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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외모 관리해야 치매 안 걸립니다”…매일 물 2ℓ 마시는 헬스케어 CEO의 건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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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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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건강관리 노하우 책 출간한 이경수 세라젬 대표
얼굴 노화는 몸건강의 신호등
쌍둥이중 노안이 발병률 높아
목 스트레칭 등 작은 습관 중요
신입사원서 CEO 오른 20년간
매일 물 2ℓ 마시며 동안 유지

 

내면을 가꾸라는 말은 수없이 들어봤지만, 외모에 신경을 써야 건강해진다는 말은 새롭다. 최근 출간된 ‘세븐-해빗(7-Habit)’이라는 책에서는 “외모는 건강의 종합 성적표이며, 얼굴 노화는 몸 전체의 퇴행 신호”라고 일갈한다. 다소 과격하게 들리는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자는 안마의자와 온열치료기기로 유명한 헬스케어 중견기업 세라젬의 이경수 대표다.

 

이 대표는 사내외 전문가 풀인 웰라이프랩과 함께 6개월간 공들여 책을 펴냈다. 책의 부제는 ‘당신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곱 가지 건강관리 습관’이다. 평소 건강 전도사인 이 대표가 “사소한 습관이 병을 만들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전에 건강 습관으로 관리하자”며 집필을 시작했다. 200쪽 분량 본문에 참고문헌만 10쪽 이상 넣을 정도로 ‘과학적 근거’에 신경을 썼다.

 

2003년 대기업 입사를 앞두고 있던 이 대표는 대기업 대신 당시 중소기업이던 세라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8년 만에 대표에 오른 인생 궤적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들이 놀라는 이유는 따로 있다. 맑은 낯빛과 표정 덕에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이다.

 

“해외에서 70세 이상 일란성 쌍둥이 1800여 명을 14년간 장기 추적한 연구가 있어요. 어떤 쪽이 먼저 사망했을까요? 완벽히 같은 유전자인데도 노안으로 보이는 쪽이 더 빨리 사망했어요.”

 

이 대표는 “스스로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고 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61%나 높다”는 푸단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설명했다. 그는 “동안인 사람은 긍정적인 자세로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사회적 지지를 더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동안을 만드는 것은 작은 습관들이다. 푹 자고, 목 근육을 자주 풀어주고, 자주 웃는 습관만 들여도 얼굴은 젊어진다.

 

이 대표는 “40대 이후 얼굴과 머리카락은 어떤 삶은 살아왔는지, 어떤 습관을 쌓아왔는지 보여주는 건강 신호등”이라며 “단 10분이라도 거울 속 표정을 점검하고, 두피를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당부했다.

 

책에서는 ‘배 나온 남자는 치매 조심’이라는 직관적인 제목의 챕터가 눈길을 끈다.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 연구팀이 45세 이상 17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 둘레가 엉덩이 둘레에 가까워질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졌다. 내장 지방이 단순히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데 그치지 않는 이유다.

 

의료기기 제품으로 알려진 세라젬답게 제1습관으로 꼽는 것은 ‘척추’다. 책에는 신경계 지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작용, 척추와 장기의 관계까지 다양한 그래픽으로 ‘척추가 보내는 몸의 신호를 잘 읽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 척추질환자는 2023년 959만명으로, 3년 새 68만명이나 늘었다. 고개를 60도로 숙이면 27㎏ 무게로 목을 짓누르게 된다는 수치는 익숙하면서도 다시 한번 곱씹게 된다.

 

이 대표는 “벽에 등을 대고 서거나, 눈을 감고 제자리에서 50회 정도 걸어보는 셀프 진단만으로도 척추 건강 상태를 금방 파악할 수 있다”며 “척추는 뇌에서 시작된 신경이 전신으로 퍼지는 통로 역할을 하므로, 자세가 바른지 늘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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