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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티빙 광고요금제, 넷플릭스보다 만족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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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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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1094?sid=001

 

메조미디어 조사결과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이용률 49%… 티빙 35% 그쳐

▲OTT 플랫폼. ⓒ미디어오늘
OTT 플랫폼. ⓒ미디어오늘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 만족도 부문에서 티빙을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J ENM의 디지털 미디어렙 메조미디어 조사결과 티빙 이용자의 광고요금제 만족도는 넷플릭스보다 11%p 낮고, 불만족도는 1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요금제 이용률 역시 넷플릭스가 티빙보다 14%p 높았다.

메조미디어가 지난 28일 발표한 'OTT 광고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OTT 광고요금제 이용률은 54%에 달했다. 전체 OTT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광고요금제에 가입한 것이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이용률(네이버 플러스멤버십 포함)은 49%지만, 티빙 광고요금제 이용률은 35%에 그쳤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OTT 광고요금제 이용률 조사결과. 사진 클릭 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메조미디어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OTT 광고요금제 이용률 조사결과. 사진 클릭 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메조미디어

만족도에서도 차이가 컸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만족도는 48%지만, 티빙 광고요금제 만족도는 37%에 불과했다. 불만족 비율에서도 큰 차이가 났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불만족 비율은 9%였으나 티빙 광고요금제 불만족 비율은 24%에 달했다.

특히 티빙 광고요금제에 불만족하는 응답자 중 35%는 "광고 요금제가 별로 저렴하지 않다"(이하 중복응답 포함)고 밝혔다. 티빙 광고요금제가 월 5500원으로 넷플릭스(월 7000원)보다 21% 가량 저렴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이용자의 광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주요 장면에 광고가 삽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치를 직접 선정하고, 동일광고가 노출되는 빈도를 최대 하루 3번으로 관리하고 있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에 만족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34%는 "광고가 콘텐츠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티빙 광고요금제에 불만족한다는 이용자 46%는 광고 노출 횟수가 잦다고 했으며, 42%는 광고 재생 시간이 길다고 답했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이용자 중에서도 같은 이유로 불만족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비율은 티빙보다 각각 2%p, 8%p 낮았다.

이용자들에게 주로 이용하는 OTT 서비스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1·2·3순위 합산) 넷플릭스를 선택한 이용자가 평균 85.4%에 달했다. 2위는 쿠팡플레이(평균 39%), 3위는 티빙(34.2%)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21일 발간한 '2025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OTT 구독률 부문에서도 쿠팡플레이가 티빙을 앞섰다. 넷플릭스가 54%로 1위를 기록했으며 쿠팡플레이(35%), 유튜브 프리미엄·티빙(각 21%)이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이 가장 주목한 광고는 콘텐츠 시작 전 나오는 '프리롤 광고'로 나타났다. OTT 광고는 콘텐츠 시작 전 노출되는 프리롤 광고, 콘텐츠 시청 중간 나오는 미드롤 광고, 콘텐츠를 일시정지했을 때 나오는 일시정지 광고가 있다. 프리롤 광고 주목도는 60%, 미드롤 광고 주목도는 52%다. 일시정지 광고 주목도는 14%에 불과했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FAST TV 시청경험 조사 결과. 사진=메조미디어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FAST TV 시청경험 조사 결과. 사진=메조미디어

또 스마트TV를 통해 케이블·IPTV 가입 없이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 TV 시청 경험률이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이용자의 FAST TV 시청 경험률이 76%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60%로 가장 낮았다. FAST는 광고를 기반으로 한 무료 서비스로, 한국의 FAST TV 시장규모는 2023년 기준 676억 원 수준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28년 한국 FAST TV 시장규모는 최대 1조1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메조미디어가 지난 3월10일부터 같은달 14일까지 15~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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