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아리셀 대표 20년 구형에 "세지 않다" 평가
2,246 10
2025.07.29 21:16
2,246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82731?sid=001

 

생중계로 공개된 29일 국무회의서 의견 밝혀... 징벌적 배상 도입 검토도 요구

이재명 대통령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 구형을 받은 것에 대해 "별로 세지도 않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첫 생방송으로 공개된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로부터 산업재해 근절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법원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는 양형기준도 없다"며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양형위원회에 강력한 양형 기준을 요구했다. 최근 아리셀 대표에게는 20년을 구형했는데, 관련자들이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사망자가 몇 명이냐고 물었고, 정 장관이 23명이 사망했다고 답하자 "교통사고 처리할 때 (양형)보다 별로 세지도 않다"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네 번째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심하게 얘기하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근절하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며 토론을 시작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사와 판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솜방망이 처벌이고 기업에서는 불확실성이 길어져 불만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형사적 처벌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 등 경제적 제재, 공공입찰 참가를 제한하거나 영업정지 등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대부분 집행유예로 끝나는 데다, 경영주가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이익을 얻는 주체와 실제 처벌을 받는 주체가 많이 괴리돼 있다"며 "형사 처벌은 별로 결정적인 수단이 못 되는 것 같고 지출이 늘어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징벌적 배상 도입 검토를 요구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중대재해 근절 대책은 국민 모두에게 가감 없이 알려야 할 사안이라며 토론 과정을 여과 없이 생중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재판장 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순관 아리셀 대표, 박중언 본부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23명 목숨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형량"이라며 즉각 성명을 발표했고, 25일자 <매일노동뉴스>는 "박 대표 구형량은 중대재해처벌법 기준 최고치의 절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피의자에 대한 최고 구형은 40년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47 01.01 1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8,4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579 이슈 내 동생은 제 2의 강형욱임 17:18 51
2955578 이슈 멜론 일간 탑텐 근황 2 17:17 184
2955577 정치 [속보] 국회, 내일 본회의 열지 않기로...오는 15일 개최 예정 7 17:16 203
2955576 이슈 컴백 앨범 안무 스포 해주는 영상인데도 사랑스러움 MAX 찍은 츄ㅋㅋㅋ 2 17:15 74
2955575 이슈 새로운 볼쨜 애교 선보이는 푸바오 1 17:13 374
2955574 이슈 [촌장전] 나솔이 엄마아빠 28기 정숙&상철 결혼식! 17:12 494
2955573 기사/뉴스 남매에 흉기 휘두르고 둔기 폭행.. 범인은 '오빠의 친구'였다 6 17:04 1,682
2955572 유머 유모차에 인형 태우고 다니는 사연많은 엄마 14 17:03 2,302
2955571 이슈 실시간 부산에서 목격되고 있는 중인 김재중 남돌.jpg 8 17:03 1,775
2955570 유머 줄 서라구요 어딜 새치기하려고 해요 27 17:02 2,563
2955569 기사/뉴스 "매국노 들으며 버텼는데..." '곱버스' 개미들 처참한 결말 83 17:02 2,281
2955568 유머 스티커 팔아서 효도하는 딸. 27 17:02 2,823
2955567 기사/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구형 D-2…사형·무기징역 갈림길 17 17:02 358
2955566 이슈 오늘자 손종원 컬투쇼 라디오 전화연결 19 17:01 1,377
2955565 기사/뉴스 목사가 성착취를 10년간…"하나님께 여자관계로 혼난 적 없다" 11 17:01 513
2955564 기사/뉴스 오송참사 '부실제방 책임' 행복청·금강청 공무원들 혐의 부인 17:00 101
2955563 이슈 새장가 갈 거라는 삼전 주주 펨코남 45 16:58 3,718
2955562 이슈 오늘자 김혜성 근황 16:58 1,200
2955561 유머 채용공고에 셀카 올리는 사업주, 어떻게 생각해? 19 16:56 2,013
2955560 유머 이거 암산으로 풀어보셈 23 16:56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