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아리셀 대표 20년 구형에 "세지 않다" 평가
2,253 10
2025.07.29 21:16
2,253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82731?sid=001

 

생중계로 공개된 29일 국무회의서 의견 밝혀... 징벌적 배상 도입 검토도 요구

이재명 대통령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 구형을 받은 것에 대해 "별로 세지도 않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첫 생방송으로 공개된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로부터 산업재해 근절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법원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는 양형기준도 없다"며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양형위원회에 강력한 양형 기준을 요구했다. 최근 아리셀 대표에게는 20년을 구형했는데, 관련자들이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사망자가 몇 명이냐고 물었고, 정 장관이 23명이 사망했다고 답하자 "교통사고 처리할 때 (양형)보다 별로 세지도 않다"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네 번째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심하게 얘기하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근절하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며 토론을 시작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사와 판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솜방망이 처벌이고 기업에서는 불확실성이 길어져 불만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형사적 처벌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 등 경제적 제재, 공공입찰 참가를 제한하거나 영업정지 등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대부분 집행유예로 끝나는 데다, 경영주가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이익을 얻는 주체와 실제 처벌을 받는 주체가 많이 괴리돼 있다"며 "형사 처벌은 별로 결정적인 수단이 못 되는 것 같고 지출이 늘어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징벌적 배상 도입 검토를 요구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중대재해 근절 대책은 국민 모두에게 가감 없이 알려야 할 사안이라며 토론 과정을 여과 없이 생중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재판장 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순관 아리셀 대표, 박중언 본부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23명 목숨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형량"이라며 즉각 성명을 발표했고, 25일자 <매일노동뉴스>는 "박 대표 구형량은 중대재해처벌법 기준 최고치의 절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피의자에 대한 최고 구형은 40년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8 03.06 6,0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7,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6,1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6,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6,9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2,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252 이슈 1948년 4월 10일 아인슈타인은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민병대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불렀다 09:35 38
3012251 이슈 SBS에서 올려준 박지훈 아역시절 꼬물꼬물 아기전하 09:34 116
3012250 이슈 스웨덴, 미국과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발표 2 09:29 691
3012249 유머 한파주의보로 보호소 개들 전원이 임보를 가면 (미국) 8 09:26 1,326
3012248 기사/뉴스 두바이 공항서 동영상 찍은 한국인 체포 “사과 후 귀국” 18 09:21 3,269
3012247 유머 민원 넣는 고양이 6 09:19 738
3012246 기사/뉴스 이성훈, '솔지5' 멤버들 만난다...前 대통령 외손자 루머 정면 해명 ('전참시') 09:17 673
3012245 이슈 오타니: 쉬는 것도 용기고, 하지 않는 것 또한 연습이다 15 09:15 1,489
3012244 유머 ??? : 푹신한거 실화냐? 8 09:11 2,177
3012243 기사/뉴스 10년 만 재회 조합에 벌써 반응 터진 韓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4 09:11 2,750
3012242 유머 미국 표준발음으로 정확하게 발음 해주는 GPT 7 09:04 1,982
3012241 이슈 고객한테 락스초밥을 준 용산 초밥집 30 09:03 4,698
3012240 이슈 나이 38살에 무경력 백수인데.jpg 42 09:02 5,326
3012239 기사/뉴스 고현정, 안 먹는 이유 있었다 “먹으면 양치해야 해서 귀찮아” [마데핫리뷰] 14 09:01 2,732
3012238 이슈 우리가 가장 기다리던 그날. <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ARIRANG>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14 09:01 716
3012237 유머 나 처음으로 명품백 샀는데 친구가 개밤티래 18 09:00 4,094
3012236 이슈 [WBC] 인터뷰에서 또 명언 생성한 오타니 9 08:57 2,055
3012235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에 종교지도자도 무방, 민주주의 강요 안해" 10 08:51 1,001
3012234 유머 깜놀주의) 신기하고 놀라운 초간단 인체 실험 31 08:47 4,078
3012233 이슈 감히 어디서 과인의 백성을 능멸하고 나와 (대왕세종) 12 08:43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