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욕 한복판 총기난사 4명 사망…범인은 27살 풋볼 선수 출신
9,401 13
2025.07.29 20:22
9,401 13
에이피(AP)통신 등 외신은 28일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파크애비뉴에 있는 한 고층 빌딩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4명이 숨졌으며, 용의자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27살의 라스베이거스 출신 셰인 데본 타무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공격 동기에 대해 수사 중이다. 시엔엔·엔비시 방송 등은 타무라가 고등학교 시절 풋볼 선수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프로선수로 뛴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을 비롯해 케이피엠지(KPMG), 도이체방크 등의 금융 기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이 있었으며 그 외에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사무실도 5~8층에 입주해 있다. 제시카 티쉬 뉴욕 경찰청장은 “라스베이거스 법 집행기관에 따르면, 타무라는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왜 이 특정 장소를 표적으로 삼았는지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이날 저녁 6시30분께 발생했다. 시시티브이 영상 등을 보면, 방탄조끼를 입은 용의자가 소총을 소지한 채 차에서 내려 광장을 가로질러 건물로 들어간 뒤 총격을 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1층 로비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돌자마자 먼저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이후 기둥 뒤에 숨은 여성에게도 총을 쏘는 등 총을 난사했다. 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33층으로 올라가 한 명을 더 사살한 뒤 스스로 가슴에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총기 난사 현장 인근에서 경찰관들이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총기 난사 현장 인근에서 경찰관들이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33층에는 건물의 소유주인 ‘루딘 매니지먼트’ 사무실이 있었다. 루딘 매니지먼트는 뉴욕시에서 가장 큰 민간 부동산기업 중 한 곳이다. 티쉬 청장은 “용의자가 부동산업계나 뉴욕시에 연고가 있었다는 정황은 현재로선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건물은 총 44층이며, 성패트릭 대성당이나 록펠러 센터 등 뉴욕의 상징적인 명소에서 멀지 않은 도심 한가운데 있다.

목격자인 제시카 첸은 에이피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층에서 수십명이 함께 있었는데, 1층에서 연속적으로 총성이 여러 차례 들렸다”며 “함께 있던 사람들과 회의실로 달려가 책상으로 문을 막고 숨었다.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해당 건물 인근의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애나 스미스는 “저녁을 먹으려던 중 큰 소리가 났고, 사람들이 도망치는 모습을 봤다. 모두 공황상태였다”고 증언했다.

시엔엔은 소식통을 빌려 “용의자가 뒷주머니에 3쪽 가량의 쪽지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두부외상과 관련된 뇌 질환(CTE·만성 외상성 뇌병증)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거기엔 “테리 롱 풋볼이 나에게 뇌병증을 줬고, 그래서 내가 부동액 1갤런을 마셨다” “제발 제 뇌를 연구해 달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테리 롱은 20년 전인 2005년에 부동액을 마시고 사망한 풋볼 선수다. 풋볼은 뇌진탕 위험이 큰 운동으로, 반복적인 충격이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최근 꾸준히 제기돼 왔다.


https://naver.me/xR2Qr2Mu


+

yxxcOy

https://naver.me/xQiODHez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6 01.08 43,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1,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242 이슈 노래방 자막이 특이한 보컬 콘텐츠 (feat. 씨엔블루) 20:09 34
2959241 이슈 1930년대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발전되었다는 대도시.jpg 20:08 194
2959240 정보 네페 5원 12 20:07 288
2959239 이슈 두쫀쿠 사왔어?! 10 20:03 995
2959238 이슈 LE SSERAFIM (르세라핌) The 40th GOLDEN DISC AWARDS Dance Practice 20:01 105
2959237 기사/뉴스 “임무 완수, 멋지지 않나”…김용현 변호인, 윤석열 구형 연기 자화자찬 3 20:00 528
2959236 유머 집 앞마당에 눈 쌓였다고 영상 보내준 제주도 친구 8 20:00 1,606
2959235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김동률 “답장” 1 20:00 105
2959234 이슈 전설의 김경호 음방 쌩라이브 중 마이크 사망사건 3 19:59 590
2959233 유머 MCU)짧은 순간에 초인이 3명이나 나온 장면 7 19:59 583
2959232 이슈 극한직업 유명한 대사 "아메리칸 스타일" 바로 그 배우 3 19:58 896
2959231 유머 드라마 종영 기념으로 인터뷰 한 배우의 진짜 현실적인 인터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19:58 2,260
2959230 이슈 Here We Go Again - JINI (지니) 19:57 146
2959229 팁/유용/추천 KB스타뱅킹 스타클럽 가입한 덬들 룰렛 돌리자 🎯 7 19:57 514
2959228 유머 노래천재 교회언니 지예은 (런닝맨) 5 19:56 911
2959227 이슈 우리나라 2030대 알콜중독 많다고 생각하는 공감 트윗 29 19:55 3,002
2959226 이슈 에픽하이 요약 jpg. 4 19:54 1,301
2959225 이슈 1994년 가요계를 태풍급으로 휩쓸면서 조졌던 원히트원더 메가 히트곡 3대장 13 19:54 1,059
2959224 이슈 부모 얘기에 극대노 하는걸 보아하니 영락없는 한국 아기 2 19:53 1,232
2959223 유머 친구가 자발적으로 선물보내주는 방법 2 19:53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