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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평균기온 14.6도?···61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 찾아온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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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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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폭염에 몸살을 앓는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평균기온이 14.6도로 떨어지며 1965년 이래 61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미국 기상청(NWS)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지소는 27일(현지시간) 엑스에 “6~7월 일평균 최고 기온이 1965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NWS는 이렇게 여름이 추웠던 마지막 시기는 관측지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도심 기준 1982년, 오클랜드 기준 197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기준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남부 새너제이 지역은 26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집계한 NWS 관측치에 따르면, 두 달간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평균 기온은 14.6도를 기록했다. 일평균 최고 기온은 17.5도로 1982년 16.8도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지난 30년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연평균 최고 기온은 22도였다. 미국 폭스웨더는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의 현재 기상 상황이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여름 날씨와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과 7월 앵커리지의 일평균 최고 기온은 각각 약 15.9도와 19도를 기록했다.

 

실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낮은 기온뿐 아니라 강수도 잇따르고 있다. 미 CBS에 따르면 올해 샌프란시스코는 1850년 이후 비가 가장 많이 내린 7월로 기록됐다. 강수량이 적은 이 지역은 한달 평균 0.25㎜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해왔지만, 이번 달 누적 강수량은 벌써 2㎜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8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상황과 달리 미국 동부 지역에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NWS은 지난 25일 1억명 이상이 영향권에 드는 북동부 해안 전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네바다와 텍사스주 등 6개주에서 최소 38명이 열 관련 질환으로 숨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5719?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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