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2qSadbn9t8?si=sJx3MupyZmeLkkXP

|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의 자녀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
| ⓒ 유성호 |
소정이란 단어를 두고도 배현진 의원과 최 후보자 간에 문해력 논란이 일 법한 공방이 오갔다.
- 배현진 : "후보님이 첫날 (SBS) 보도가 나온 뒤 기자에게 '우리 딸이 학교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나왔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적법한 과정으로 취업했다'고 해명했다."
- 배현진 : "소정의 절차라는 말도 웃기죠. 보통 취업생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엄청나게 고난의 절차를 거쳐서 취업에 성공한다."
- 최휘영 : "소정의 절차라고 하는 것은 간단한 절차를 거쳤다는 뜻이 아니라 웨이브 미디어가 설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다 거쳤다는 말이다."
- 표준국어대사전을 열어보자. 소정(所定)은 명사로 "정해진 바"를 뜻한다.
김지현 기자
유성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82704?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