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29697?sid=001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20개월 유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및 체육시설법 위반 혐의로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수영장 감시탑에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지 않고, 일부 무자격 요원을 둔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6시40분께 이 수영장에서 생후 20개월 유아가 물에 빠져 숨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고 풀장 출입은 통제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