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장기 흥행 레이스...누적 245만
'전지적 독자 시점' 일일 관객수 5만명대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F1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기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한 지 일주일도 안 돼 1위를 내줬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28일 하루동안 6만 36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45만 7512명.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5만 9674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68만 7550명.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킹 오브 킹스'가 3만 6406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6538명.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순수 국내 자본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스케일, 놀라운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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