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45846?sid=001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연합뉴스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9일 "일하지 않는 '웰빙' 국회의원에 확실한 공천 불이익을 줘야한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총선 공천심사에 임박하여, 국회의원을 평가함으로써 객관성 담보가 어렵고, 총선이 있는 해 의정 활동에 더 집중하는 부작용이 있었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장기간 평가받지 않는 기업 임원이나 직원, 공무원은 없다"며 '국회의원 다면평가제'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 의원은 "연간 두 차례 평가하고, 당원들과 동료 의원, 전현직 보좌진들, 당직자들에 평가권을 주겠다"며 "갑질 사례나 부당 지시도 기재하도록 하여 우리 당에서 ‘국회의원 갑질’은 영원히 사라지게 할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는 2년마다 바뀌지만, 국회의원 평가 시스템은 일관되게 적용되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당헌, 당규에 국회의원 다면평가를 명시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