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의 저력을 또한번 보여줄까.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중임에도 가능성 있는 신예들의 '해외 연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롯데는 오는 8월 1일 투수 김기준(21)과 박준우(20), 외야수 조세진(22)과 김동현(21)을 미국 드라이브라인으로 파견한다.롯데 구단은 기회가 닿는다면 젊은 선수들에게 미국, 일본 등 해외 단기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올해 선발진의 한 축으로 떠오른 이민석(22), 그리고 '올해의 발견'이자 필승조로 거듭난 홍민기(24)다.
이민석은 지난해 지바롯데 1군 마무리캠프, 홍민기는 지난 4월 일본 야구아카데미 넥스트베이스에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어 팀의 주축 선수로 급성장했다. 이민석은 1m89, 홍민기는 1m85의 훤칠한 피지컬에 150㎞대 중반의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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