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계엄은 반대지만 탄핵 반대가 왜 잘못?…대선 41%가 국힘 지지"
2,333 27
2025.07.29 11:07
2,333 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98400?sid=001

 

羅 "박찬대 '관저집결 45명 제명'?…당대표 선거 어려운 듯"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얼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2025.6.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얼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2025.6.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역사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며 탄핵 반대에 나선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탄핵의 바다로 다시 머리를 꽉꽉 누르고 있는 분들이 인적쇄신 0순위"라며 자신을 비롯해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윤상현 의원, 장동혁 의원의 거취 표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 "자꾸 계엄과 탄핵으로 갈수록 우리 당은 끝없는 수렁에 갇힌다"고 불편해했다.

나 의원은 "중요한 건 당이 미래로 가는 것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용하되, 그 안에서 보수가치의 본질을 지키고, 당의 기강을 세우면서 당이 해야 할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우리는 잘못되고 누구는 나가라는 식의 혁신은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가 잘못된 것인가, 계엄에 대해선 찬성하지 않지만 지금도 탄핵 반대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탄핵 반대가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다"고 하자 나 의원은 "그건 언론 일부의 생각이다. 대선에서 국민 41.15%가 지지한 점, 당시 윤 전 대통령 지지율도 상당히 높았다"며 "따라서 탄핵 찬성이 무조건 국민 여론, 국민 눈높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이나 그 이후 수사과정에 분명히 불법적인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소식에 한남동 관저로 간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해 '제명촉구 결의안을 내겠다'는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에 대해 나 의원은 "앞에서 막은 적 없다. 항의하는 이야기를 했을 뿐 집행하러 올 때 문을 다 열어줬다"며 "박찬대 후보가 이런 식으로 하면 여당 지지율만 떨어진다. 박 후보 선거가 정말 어렵구나는 생각이 든다"고 쏘아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30 12.23 39,4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399 이슈 캐치테이블이 공개한 2025년 미식 결산.jpg 18:07 61
2944398 유머 매달 4대보험 500만원 넘게 내는데 독감 걸린 거 건강보험 적용 안 돼서 나라가 이상하다는 한 쓰레드인 18:06 78
2944397 이슈 오늘자 뮤직뱅크 1위 🏆 (결방, 홈페이지 발표) 1 18:06 44
2944396 유머 추울때 아이스크림 특가 때리는 슈퍼 18:06 17
2944395 이슈 있지 채령 브이로그|내향인 희망편 브이로그|복근 루틴|관리데이|한강 러닝|집순이의 외출법|그릭 요거트|지하철 타고 본가가기|대단한 폭식|첫눈 챌린지☃️ 18:06 23
2944394 이슈 미야오 안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18:05 37
2944393 이슈 중국 bl 마도조사 다이쇼로망 콜라보 6 18:04 373
2944392 이슈 트와이스 TWICE <THIS IS FOR> WORLD TOUR PART.1 RECAP 18:04 34
2944391 정보 남극 빙하수가 아무리 맑아보여도 마시면 안되는 이유 4 18:03 645
2944390 이슈 디즈니 출신(?) 배우들끼리 크리스마스 기념 와글ㅣ👅 나영석의 와글와글 1 18:01 394
2944389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ALLDAY PROJECT - ‘ABC 5’ 18:00 76
2944388 기사/뉴스 10월 은행 연체율 7년 만에 최고치...기업 · 가계 모두↑ 3 17:59 172
2944387 유머 푸바오는 정말 외모로 먹고 살 수 있지만 재능으로 먹고 사는 본투비 슈푸스타 12 17:55 994
2944386 이슈 트위터 난리난 '1호선에서 극우남한테 할배 구출해준 여자'.twt 210 17:51 11,843
2944385 기사/뉴스 이준호 "반려묘 4마리 키우는 고양이 집사...집 초대는 안 하는 편" [RE:뷰] 11 17:51 1,530
2944384 이슈 간호사 주제에 감히 내게 [조언]을? 10 17:50 1,113
2944383 이슈 오늘 임신 소식뜬 이시언 와이프 서지승씨의 친언니.JPG 13 17:50 4,473
2944382 이슈 식기세척기 작동 시 내부 모습 8 17:47 1,707
2944381 기사/뉴스 천명우, '모범택시3'서 표예진과 한판 승부 17:46 1,152
2944380 정치 강용석 나경원 이진숙 김민전이 뭉쳤다 37 17:45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