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평생 모든 음식 무료"…한화 40년 만의 대기록에 대전 경제 '이글이글'
8,061 9
2025.07.29 08:14
8,061 9

한화 '1위 돌풍'에 대전도 '들썩'
지역화폐 사용실적 12배 급증
'문현빈 평생 무료' 현수막까지

역대 두 번째 '단일 시즌 10연승 2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O리그 1위를 질주 중인 한화이글스의 인기가 침체된 대전 구도심 경제에 전례 없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홈구장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와 소비가 급증하면서 상권 회복은 물론, 지역화폐 사용량까지 급격히 늘고 있다. 한 업주는 승리를 견인한 문현빈 선수에게 '평생 무료 식사'를 약속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팬심에 화답하기도 했다.

 

한화 열풍, 대전 지역경제 살렸다…'문현빈 평생 공짜' 현수막까지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농민순대 주차장 앞에 한화이글스 문현빈 선수에게 모든 음식 비용을 평생 무료로 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농민순대 주차장 앞에 한화이글스 문현빈 선수에게 모든 음식 비용을 평생 무료로 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현빈 선수에게 모든 음식 비용을 평생 무료로 드린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식당은 문현빈 선수가 얼마 전 구단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서 "신인 시절 훈련 전 매일 이곳에서 식사했다"고 소개하며 단골임을 인증한 곳이다.

 

업주는 이를 계기로 팬들의 발길이 몰리자 감사의 표시로 '평생 무료' 현수막을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송용식 농민순대 사장은 경향신문에 "문현빈 선수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한화이글스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인기를 끌다 보니 홈구장에서의 야구 경기가 있고 없음에 따라 하루 매출 차이가 200만원 이상 난다. 이는 하루 전체 매출액의 20%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장 인근이 구도심으로 경기가 많이 침체돼 있는 지역인데 한화이글스 인기 덕분에 모처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문현빈 선수가 대전 한 음식점을 소개하며 "신인 시절 훈련 전 매일 이곳에서 식사했다"고 말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Eagles TV'

문현빈 선수가 대전 한 음식점을 소개하며 "신인 시절 훈련 전 매일 이곳에서 식사했다"고 말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Eagles TV'

 

 

'한화가 뛰면 상권이 산다'…지역화폐 사용액도 '12배 급증'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 음식점과 카페들은 자발적으로 홈경기 특수를 활용하고 있다. 일부 가게는 ▲경기 당일 티켓 소지 시 10% 할인 ▲이글스 유니폼 착용 시 전 메뉴 10% 할인 ▲홈경기 예약 고객 대상 1만원 상당 디저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야구 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화폐 사용률도 눈에 띄게 늘었다. 대전 중구가 발행한 지역화폐 '중구통'의 사용자는 지난달 15일 1만6309명에서 지난 22일 4만2327명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용액 역시 4억원대에서 48억원대로 12배가량 급증했다. 중구 관계자는 "야구장 인근 상권의 유동 인구와 소비가 증가하면서 중구통 이용률도 급격히 상승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달에는 정부 민생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중구통 소비·순환 인센티브를 기존 10%·3%에서 15%·5%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제 동력'이라는 공식 증명

 

대전 중구는 그간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그러나 한화이글스의 흥행은 이 지역에 실질적인 유동 인구 회복과 소비 진작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화이글스 사례는 단순한 스포츠 흥행을 넘어 소비·관광 전반의 회복 기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77/0005629125?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6 01.08 4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46 이슈 아이들은 AI와 실제 엄마를 구분할 수 있을까? 16:42 115
2959045 유머 주인님 그놈은 가짜애오 최신판 1 16:42 183
2959044 기사/뉴스 [단독]"홈플러스, 1조원대 분식회계…조작한 재무제표로 회생 신청" 6 16:42 152
2959043 이슈 여성 뮤지컬 배우 캐스팅이 진짜 짱짱하다고 난리난 2026년 뮤지컬 "렘피카" 캐스트 1 16:41 262
2959042 이슈 흑백요리사 닮은 꼴 2 16:41 212
2959041 기사/뉴스 ‘유퀴즈’도 삼킨 화제성 1위 임성근 셰프…“아기 맹수 시절 공개” 16:41 76
2959040 유머 숲 속의 대나무 요정님 푸바오💛🐼 뀨우~ 5 16:40 144
2959039 이슈 누가봐도 진짜 주인 3 16:37 521
2959038 이슈 [1박2일 선공개] 실내취침하려면 2026 신년 목표를 이뤄라! 16:35 120
2959037 이슈 탈덕 완료했습니다 59 16:34 4,064
2959036 이슈 기자한테 간식 주는 아이돌 7 16:33 940
2959035 이슈 멤버들 몰래 찍은 거 다 들켜서 혼났지만 오늘도 이어가는 엑소 세훈의 멤버 몰래 찍기 프로젝트 6 16:33 529
2959034 정치 미국 불법이민단속국요원들이 총기를 제대로 단속하지도 않는 모습 4 16:33 381
2959033 유머 내 취미 안성재 두쫀쿠 댓글 보기.jpg 17 16:31 1,595
2959032 이슈 XO, My Cyberlove - 츄 | SBS 인기가요 260111 방송 1 16:30 92
2959031 이슈 엄청난 속도로 망해간다는 산업 50 16:30 4,311
2959030 이슈 환승연애 3에 나왔던 휘현 유튜브 커뮤니티 글.jpg 2 16:28 1,357
2959029 이슈 1987년 오자키 유타카 I Love You 라이브 영상 1 16:27 180
2959028 이슈 [해외토픽] 美, 마두로 체포 작전서 ‘공포의 음파무기’ 사용했나... “병사들 피 토하며 쓰러져” 3 16:26 698
2959027 기사/뉴스 김의성 “'부산행' 후 10년…'악역 톱티어'란 평가 뿌듯해” 11 16:25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