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케데헌' 10번 보고 부산서 왔어요"…굿즈 성지된 국립중앙박물관 현 상황
11,048 5
2025.07.29 07:55
11,048 5

https://naver.me/xcAKkN5A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십 미터에 이르는 긴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

...


관람객들이 이곳으로 한꺼번에 몰린 이유는 다름 아닌 '까치호랑이 배지' 때문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인기에 힘입어 박물관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까치호랑이 배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천호진 씨는 "최근 '케데헌'을 보고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보고 노래도 자주 들었다"며 "까치랑 호랑이 굿즈를 판다고 해서 구경하러 왔다"고 말했다.

민화 '작호도'(까치호랑이)를 기반으로 만든 이 배지는 출시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케데헌'이 인기를 끌며 극중 캐릭터와 닮았다는 이유로 입소문이 퍼졌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소량이라도 재입고 되는 날에는 매장 안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까치호랑이 배지'는 현재 7차 온라인 예약 물량까지 모두 매진됐으며, 추가 주문 시 약 3개월 뒤인 오는 11월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 

'까치호랑이 배지'뿐만이 아니다. '케데헌'에 등장하는 캐릭터 '사자보이즈'가 착용한 전통 갓을 연상시키는 볼펜도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모두 품절 상태다. '케데헌' 열풍이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판매에 불을 지피고 있는 셈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케데헌 공개 이후 뮷즈샵 일일 방문객 수는 기존 평균 6만 명에서 최대 26만 명까지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문환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관 운영관리팀 과장은 "최근 7월 '케데헌' 인기가 시작된 이후 배지를 비롯한 판매가 급증했다"며 "올해 연매출은 지난해보다 최소 30% 이상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뮷즈'의 지난해 매출은 212억 원으로 첫해 대비 약 두 배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만 114억 원을 돌파했다.

문 과장은 "단순 굿즈 소비를 넘어,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문화 확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올라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이경미 씨도 "케데헌을 보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며 "(케데헌을) 외국인들도 많이 보게 되면서 한국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23 01.01 106,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3,8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8,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1,3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011 유머 곽범 딸 피아노 연주회 썰 03:03 86
2955010 이슈 롱샷 멤버들한테 알려줬다는 박재범 피부관리 비결.x 03:01 150
2955009 이슈 다시봐도 미쳤던, 에드워드리 버프 받았던 흑백요리사 두부지옥 1 02:54 499
2955008 이슈 디씨인이 겪어본 이별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다는 사례 7 02:52 861
2955007 이슈 40대의 남자가 소년의 얼굴이 되는 순간 (흑백요리사) 13 02:36 2,254
2955006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8천만원 ‘반클리프·티파니’ 받고 서희건설 사위에 직접 연락 12 02:21 747
2955005 이슈 현 국힙 투탑 프로듀서 두명 다 나온다는 쇼미더머니12 3 02:19 1,170
2955004 이슈 싱어게인4 이번 시즌 원덬이 너무 좋아했던 무대인데 살짝 묻힌 무대(다소 의외) 02:19 470
2955003 이슈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집에 들였을 경우 4주 안에는 치우세요 2 02:18 1,349
2955002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Good Guy" 02:14 110
2955001 유머 태국판 코르티스 2 02:12 634
2955000 이슈 솔지 - 나를 살게 하는 사랑|현역가왕3 2 02:09 161
2954999 기사/뉴스 인천항 무비자 입국 중국인 2명 잠적…소재 파악 중 02:09 201
2954998 기사/뉴스 애경산업 “중국서 제조한 ‘2080 치약’ 보존제 성분…자발적 회수” - 6종 튜브 제품 전량 회수·환불… 23 02:07 1,689
2954997 이슈 김연아 “그럼 걔가 뭐가 돼?” 53 02:04 3,759
2954996 이슈 던이 만드는 두바이쫀득쿠키 5 02:04 895
2954995 이슈 윤남노 라면 도로로 후기 3 02:01 2,088
2954994 이슈 미야오 가원 사복 스타일링 모음.......jpg 3 02:01 633
2954993 이슈 혐주의) 개구리맑은탕 & 개구리튀김 먹방 18 02:00 987
2954992 유머 조림핑을 사랑한 강레오 🥹 9 01:5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