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金여사 측 “‘반클리프 목걸이’는 오빠 측에 사준 것... 순방 때 잠시 빌려”
11,776 39
2025.07.29 06:13
11,776 39
민중기 특검은 최근 김건희 여사 인척 집에서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가 진품(眞品)인지 검증하고 있다. 이 목걸이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착용한 목걸이일 가능성이 있다. 진품 가격이 수천만 원이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공직자 재산 신고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그런데 김 여사 측은 압수된 목걸이가 “나토 정상회의 때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가 맞지만 이는 김 여사가 친오빠 김진우씨에게 사줬던 모조품을 다시 빌린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28일 김진우씨와 집에서 목걸이가 발견된 그의 장모를 불러 조사했다.


aPJjAV
김 여사는 특검이 지난 25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진우씨의 장모 집에서 프랑스 명품인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로 추정되는 장신구를 압수했다고 알려지자 주변에 사실 관계를 설명했다고 한다. 해당 목걸이는 김 여사가 모조품을 사서 오빠에게 선물한 것이란 주장이다. 그런데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하면서 이 목걸이를 오빠한테서 빌려 착용했다는 것이다.


반클리프 목걸이 진품은 6000만원이 넘는다. 이 때문에 2022년 나토 회의에서 김 여사가 목걸이를 착용한 사실이 알려진 후 500만원 이상의 보석류를 신고하도록 한 공직자윤리법을 어겼다는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2022년 8월 “김 여사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고, 김 여사 측은 지난 5월 이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에 “모조품을 따로 구입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서를 냈다. ‘오빠에게 사준 목걸이를 빌렸다’는 김 여사 주장대로라면 2022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도 틀리지 않는다는 게 김 여사 측 주장이다.


특검은 압수한 목걸이가 진품인지, 또 김 여사가 2022년 착용했던 것과 같은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보석업계 관계자는 “반클리프 목걸이 최상급 모조품은 500만~600만원을 호가한다”고 했다. 김 여사 측은 공직자 재산 신고 대상에서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아닌 가족은 제외되기에 오빠에게 선물한 이 목걸이는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법조계에선 목걸이가 모조품으로 판명 나더라도 김 여사가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오빠 장모의 집에 두는 방식으로 ‘알리바이’를 꾸몄을 가능성에 대해 특검이 수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1993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93 12.19 68,0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909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올해도 휩쓸었다…틱톡 ‘2025 올해의 음악’ 국내차트 1위 11:20 0
2942908 이슈 아이들 미연 민니 슈화 닉주디2 챌린지 11:19 26
2942907 이슈 제니 무대를 본 멜뮤의 셀프 비판 2 11:18 473
2942906 기사/뉴스 아이유, 촬영장에 '50만원짜리' 고급 스피커 돌렸다.."최고의 산타" 1 11:17 429
2942905 이슈 크리스마스 코스프레 레전드 4 11:16 314
2942904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타는 배달앱 추적 9 11:15 710
2942903 유머 김성령한테 느껴지는 익숙한 엄마의 손길ㅋㅋ(본가가면 생기는일) 2 11:14 743
2942902 유머 술집 메뉴 어이없어서 터짐 4 11:14 740
2942901 유머 @:안성재 딸 개빡칠듯 13 11:13 790
2942900 이슈 소녀시대 활동이 그리운 효연의 대책 7 11:11 1,094
2942899 이슈 크리스마스라고 무리하는 르세라핌 7 11:10 646
2942898 이슈 맞는말만 하는 기안84 13 11:09 1,129
2942897 기사/뉴스 로제X브루노 마스 ‘APT.’ 빌보드 2025 1위 달성 23 11:08 862
2942896 유머 파트리샤 : 팥죽에 소금 넣는게 단짠 맞추는거면 사탕에 소금 찍어 드세요? 17 11:06 1,586
2942895 이슈 전소미 낫큐트애니모어 챌린지✨🎄 1 11:05 256
2942894 이슈 카디비가 말아주는 소주맛 캐롤 7 11:04 639
2942893 이슈 오늘 방송예정인 가요대전 최종 라인업 18 11:03 2,262
2942892 이슈 올데프 베일리 DAY OFF 업로드 11:02 181
2942891 유머 가까이 오지마 펭수 3 11:01 307
2942890 기사/뉴스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중국기업 드리미 한국으로 데이터센터 이전 15 11:01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