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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환자단체 찾은 전공의들...첫 사과에 "재발 방지 약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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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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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환자단체 대표들과 만난 한 대표는 1년 반 가까이 이어진 의정갈등 사태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전공의 단체가 의정갈등이 불거진 이후 환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성존 /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 1년 5개월 이상 길어진 의정갈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불안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한 대표는 앞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공식 만남에 조건 없는 사과까지 이어졌지만 환자단체의 반응은 여전히 날이 서 있었습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의료 공백의 책임자인 전공의 복귀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재발 방지에는 관심이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전공의들에게는 앞으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환자의 생명을 수단으로 쓰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안기종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 환자와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건 없는 자발적 복귀를 통해서 전공의에 대한 신뢰도 회복했으면 좋겠다….]

양측은 비공개 회의 시간까지 가지며 1시간 넘게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복귀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달 다시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https://naver.me/x3H5C2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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