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준석 당 대표되던 날…국회의장에 전달된 "이준석 제명 촉구 서한"
1,402 6
2025.07.28 21:47
1,402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83086

 

이준석, 대선 토론서 부적절 발언으로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
청원인 신인규 변호사…우 의장에 "60만 목소리 외면하지 말라"

개혁신당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위한 제2차 전당대회에서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스1

개혁신당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위한 제2차 전당대회에서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98%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 당 대표로 선출되던 날, '이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의 청원인 신인규 변호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공개서한을 보냈다.

신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60만 국민의 목소리,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우 의장에게 "이준석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을 국회가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이 의원이 개혁신당 대선 후보 시절 대선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 폭력 표현'을 한 뒤 올라왔다. 청원은 약 60만명의 동의를 받아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를 앞두고 있다.

신 변호사의 글은 "국회는 매번 '일하는 국회'를 외치며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지만, 그 말은 해마다 반복되는 형식일 뿐 정작 실천은 뒤따르지 않았다"는 말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단순한 '말실수'로 넘길 수 없다. 수많은 여성과 청년, 그리고 상식 있는 시민들이 공분한 것은 이 발언이 성적인 대상화와 유권자 비하라는 이중의 폭력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국회는 침묵조차도 아닌 '시간 끌기'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1년이 넘도록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조차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논의가 시작된 점도 짚었다.

신 변호사는 "국민이 60만 4630명이나 청원에 동의하고 수많은 정치인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리특위 구성을 촉구했지만, 국회는 '이 정도쯤은 견딜 만한 일'이라는 비겁한 태도를 고수해 왔다"면서 "그 안이함이 국회가 왜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하는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말로는 '윤리'와 '국민 책임'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정치권 내부의 권력 균형을 깨지 않기 위해 서로를 감싸는 구조, 이 구조 자체가 바로 정치혐오의 뿌리"라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또 "이 의원의 발언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지금의 정치문화가 얼마나 반성과 책임에서 멀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징표"라며 "이 발언에 대해 제대로 된 징계조차 하지 않는 국회라면, 과연 국민에게 도덕성과 책임감을 논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가) 정치적 고려와 정파적 유불리로만 접근한다면, 국회는 '윤리특위'가 아니라 '윤리포기특위'를 운영하는 셈"이라고도 했다.

신 변호사는 우 의장을 향해 "국회의장으로서 이 중요한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이냐"며 "60만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응답하시겠는가, 아니면 또다시 정치적 안일함 속에서 시간을 허비하시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장문의 편지는 "국민은 더 이상 기다릴 인내심도 남아있지 않다"며 "일하지 않는 국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그 의미를 묻고 동료 감싸기로 일관하는 구태 기득권 연대에 대해 반정치 청산을 끝까지 요구할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됐다.

한편 신 변호사가 공개서한을 올리기 전 개혁신당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이 대표는 찬반 투표에서 찬성 2만5254표, 반대 457표로 98.2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당대표 선출 기준은 찬성 득표율 30% 이상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91 00:05 2,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2,4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627 팁/유용/추천 여(솔만) 미(친듯이 듣는) 새(끼)의 여솔 노래 추천.playlist 1 05:22 60
3017626 기사/뉴스 175명 숨진 이란 초등학교 타격, 미군 표적 실수로 잠정 결론 9 05:18 591
301762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7편 04:44 105
3017624 정보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과 상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가능성 중독이다 9 04:06 1,344
3017623 유머 햄스터가 천국가는 만화.manhwa 8 03:35 1,051
3017622 이슈 니카라과 동물원에서 태어났다는 푸른눈의 알비노 퓨마 3 03:34 1,557
3017621 이슈 오늘부터 사직야구장 콜라보샵에서만 파는 가죽 자켓 24 03:21 2,576
3017620 팁/유용/추천 드라마 ost 같은 양요섭 - 밤의 밤을 지나 (Dear My) 2 03:16 147
3017619 이슈 본인만 모르는 '은수저'들의 특징 74 03:06 7,786
3017618 이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덬들 난리난 소식.jpg 9 03:03 579
3017617 유머 루이바오💜🐼 잠깐 실례하겠슴다! 12 02:56 976
3017616 유머 드라이룸에 갇힌 고양이들 13 02:56 1,428
3017615 유머 60년 만에 만난 두 친구.insta 7 02:50 1,911
3017614 이슈 세계가 놀란 삼형제 21 02:49 2,057
3017613 기사/뉴스 [컬처&레저] "김치 유산균이 몸속 유해한 나노플라스틱 배출시켜" 7 02:47 1,010
3017612 이슈 아직 코쓰는게 서툰 아기 코끼리 16 02:42 1,255
3017611 유머 타블로 자기가 싫어하는거 얘기하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는 동물 이정도 얘기하다가 점점 ㅈㄴ 구체화돼서.twt 8 02:38 1,695
3017610 이슈 강아지 잘 때 특 힘없보들꼬순내 4 02:37 1,483
3017609 이슈 현재 근대건축물들 다 없애고 도시형 재개발한다고 해서 말나오는 을지로 (ft.밤티 조감도) 41 02:19 3,563
3017608 이슈 현재 지구1선발 소리듣는 투수 수준.ytb 11 02:15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