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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보도 사과" 김백 YTN 사장‥"일신상 사유" 돌연 사퇴

무명의 더쿠 | 07-28 | 조회 수 7773

작년 4월, YTN의 '강제 민영화' 논란 속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백 전 사장.

취임 첫날부터 YTN의 2022년 대선 보도가 불공정 편파·왜곡 보도였다고 주장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김백/당시 YTN 사장 (지난해 4월)]
"대통령 후보 부인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을 아무런 검증 없이 두 차례나 보도한 이른바 '쥴리 보도'가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틀 뒤에는 간부진들을 대동하고 대국민 사과 방송까지 내보냈습니다.


자사의 검증 보도를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보도'로 깎아내리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백/당시 YTN 사장 (지난해 4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는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내용인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 보도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내정자 시절 '1호 조치'로 라디오 프로 진행자를 극우 성향 유튜버로 교체했습니다.

권력을 풍자하던 '돌발영상'은 그의 재임 기간 번번이 불방되거나 삭제됐습니다.

'파우치 사건'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 보도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최근 김 전 사장이 내란 국면에선 극우 인사의 탄핵 반대집회를 보도할 것을 요구한 사실까지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그간 구성원들의 숱한 퇴진 요구에도 꿈쩍 않던 김 사장이 오늘 돌연 사퇴했습니다.

2027년 3월까지인 임기가 반 넘게 남은 상태에서 물러난 겁니다.

사퇴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YTN 측은 "김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최대주주인 유진그룹 측은 차기 사장 선임과 관련해 "내외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신중히 선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사장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언론노조 YTN지부는 "자진 사퇴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사실상 내란세력의 부역자 노릇을 하다 쫓겨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YTN을 망치고 구성원들에게 참기 힘든 모욕과 고통을 안긴 장본인 김백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927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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