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테란' 이윤열
우승 6회 (OSL 3 / MSL 3)
준우승 4회
결승전 직전 맥주를 마셔도 우승을 했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결승 경기에서 사운드 끄고 음악 들으면서 게임을 해도 우승을 했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예전에는 연습이 싫어 배틀넷에서 팀플하면서 놀고, 빌드는 컴퓨터랑 하면서 준비해가도 마우스 감각만 살아있으면 이길 수 있었다.
(김정민의 스팀팩)
이윤열로부터 당골왕 결승전 대비 연습 부탁을 받은 박성준. 당시 박성준은 하루 평균 3~40게임, 중요한 경기가 있으면 6~70게임까지 해서 상대도 그럴 거라 생각하고 긴장을 잔뜩하고 배틀넷에 접속했는데, 4게임하더니 '감사합니다' 연습 끝(...)
(강민 '그때그샏기들' 박성준편)
대회 전날 새벽까지 서든만 해도 상대 선수를 압도하고 해설진들은 칭찬 일색이였다. 결승 전날엔 스타를 하긴 했는데, 지인들이랑 헌터에서 팀플로 놀고있더라. 자신이 생각한 입스타를 연습이 아니라 즉석에서 구현할 만큼 재능이 뛰어났다. 조금더 늦게 태어났으면 이영호랑 비슷했었을것 같다.
(장윤철, 김정민 개인 방송)
2006년 골든마우스를 획득하고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은 대회였다. 이제는 노력의 소중함을 알겠다."라고 회고하던 이윤열.
(김정민의 스팀팩)
2006년 같은 팀에 있던 이영호는 "윤열이형은 맨날 서든어택하고 놀던데 한 번 본 빌드 그대로 쓰더니 대회에선 응용까지 해가면서 대회 우승하더라"라고 회고.
(이영호 방송)
경기전 컴퓨터 개인 세팅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냥 기본적으로 있는 키보드, 마우스, 기본세팅으로 경기를 진행해도 막힘이 없었다.
(겜생상담소, 허준 증언)
스타판을 대표하는 노력파 중 1명인 이제동은 "연습의 성과는 항상 한텀 쉬고 나온다. 연습을 꾸준히 했으면 즉시 성적이 안 나와도 나중에 분명 나오고, 지금 성적 나온다고 연습 소홀히 하면 당분간은 그동안 해놓은 걸로 유지할 수 있을지 몰라도 분명 시간이 지나면 결국 떨어진다. 꾸준히 잘하는 사람은 무조건 노력파다"라는 연습론을 설파하고 다녔는데, 그런 이제동조차 '윤열이형은 모르겠다. 윤열이형은 모르겠어'라고 예외로 둔 존재.
(이제동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