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7.1%의 선택을 받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8계단 올랐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압도적으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를 이유로 꼽았다. 또 SK하이닉스는 남성 구직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표(9.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CJ ENM(035760)(6.7%)이 차지했다. CJ ENM을 선택한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았다. CJ ENM은 여성 구직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8.5%)으로 꼽혔다.
지난해 1위였던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4위를 기록한 네이버(4.7%)로 역시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반면 CJ제일제당(097950)(3.1%)으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을 선호한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 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4.3%)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밖에 △공동 6위 현대차(005380)·카카오(035720)(2.6%) △8위 LG전자(066570)(2.2%) △공동 9위 삼성물산(028260)·오뚜기(007310)(1.8%)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오뚜기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역대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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