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B부동산 월간 통계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가는 14억 돌파

이번 7월 통계는 지난 달부터 시행된 ‘6.27 대출규제’를 시행한 후 처음 나타난 월간 아파트 가격 수치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앞서 전문가들은 소득이나 담보 가치에 무관하게 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규제하면서, 규제의 직접 영향을 받는 서울 지역의 거래 수가 급감하고 집값이 하락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서울 아파트 거래수는 줄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2234건으로 지난달 1만1807건보다 81.1%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 집값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현금부자’들이 몰린 서울 상위 20% 고가 아파트 뿐 아니라, 서울의 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부 올랐다. 서울의 경우 하위 20%를 의미하는 1분위가 전달(4억9085만원) 대비 107만원 오른 4억9192만원을 기록했으며, 2분위는 같은 기간 107만원, 3분위 1235만원, 4분위 3456만원, 5분위 6929만원 올라 상위로 갈수록 상승폭이 더 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5997
얼마 되지도 않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