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익수자를 구조하는 수상구조대원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하루 9시간씩 불볕더위 아래 목숨 걸고 일하지만 임금은 최저시급을 받고, 공직 채용 시 가점도 부과되지 않아서다.
일당 9만2500원·월급 250만원 불과…해운대 정원 겨우 채워
지난 24일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20여명의 수상구조대원이 30도가 넘는 땡볕 아래 구조 훈련을 받고 있었다.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바다에 뛰어들기를 수십 차례 반복하고, 육지에서 고강도 체력단련을 한 뒤에야 훈련이 끝났다. 1시간가량 휴식을 취한 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을 하며 입수객 계도 활동을 한 뒤에야 일과가 끝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7860
열악하긴 한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