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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유선호에게 굴욕을 당했다.
7월 27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준과 유선호의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딘딘은 씨름이 처음이라며 걱정하는 이준에게 기술을 알려줬고, 문세윤도 유선호에게 꿀팁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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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세윤은 "패션 근육과 종이 근육의 대결"이라며 중계에 나섰고, 이준은 "10초 만에 끝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선호는 "11초는 버텨보겠다"고 받아쳤다.
비장한 출사표와 달리 두 사람은 준비 자세부터 엉성했다. 서로 샅바를 잡은 채 곡소리를 내기도 했다. 딘딘은 두 사람의 모습에 "아예 씨름 안 해본 사람들"이라며 웃었다.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유선호는 안다리 기술로 이준을 쓰러뜨렸다. 예상을 깨고 유선호가 이준을 꺾은 것. 이에 이준에게 패배의 기운이 드리웠지만, 마지막 타이어 달리기 미션 결과 문세윤이 '1박2일' 공식 패배 요정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