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노컷 당대표" vs "그게 가능하냐"…정청래·박찬대 신경전
1,551 11
2025.07.27 22:08
1,551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84209?sid=001

 

27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TV토론회

정청래(오른쪽)·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청래(오른쪽)·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민단비 기자] 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컷오프(공천 배제) 의미를 두고 한 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7일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근 정청래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 절차에서 '노컷(노 컷오프) 당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자 정 후보에게 구체적인 공천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 후보는 "전라남도에 있는 기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이런 말씀을 들었다"며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기여한 바가 큰데 국가가 호남 경제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느냐'며 호남소외론을 느낀다고 했다.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가는데 기후에너지부는 호남에 와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호남 분들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때 컷오프를 걱정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는 노컷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그러면 무자격자, 예컨대 범죄자도 컷오프를 안 한다는 거냐'고 물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지난 총선에선 음주와 성범죄는 후보자 자격을 심사하는 후보검증위에서 서류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 자격이 있다고 해서 당에서 인정을 하면 억울한 컷오프는 안 한다는 방침"이라며 "그래야 떨어진 사람도 승복해서 공천 받은 사람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 청년·여성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데 상당한 장애가 될 것 같다"며 "전략공천은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정 후보는 "그렇지 않다"며 "제가 당대표가 되면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청년·여성 가산점 등을 지침으로 내려보내면 당연히 어드밴티지를 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지방선거 출마자 입장에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되면 경선 기회를 못 얻어서 컷오프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따라서 '노컷 대표', '노컷 공천'이라는 용어를 쓰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전략지역으로 선정하면 그건 컷오프가 아니다"라며 "장난질하거나 새치기하거나 누구한테 공천을 주기 위해 억울하게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게 컷오프"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만약 당 지도부에서 보장하는 전략지역을 선정하는 것 가지고 컷오프라고 주장하는 건 침소봉대"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정 후보의 답변을 통해 노컷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국민, 당원들과 함께 살펴봤다"며 "저는 당대표가 되면 10개월 남아있는 기간 동안 미리 지방선거기획단을 만들어서 여성과 청년에겐 용기와 기회를 주고 장기근속자에겐 가산점을 줘서 모두가 예측 가능한 황당하지 않은 공천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07 00:05 14,9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7,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290 정보 어렸을 때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보통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21:50 0
3059289 기사/뉴스 대북단체들, ‘방남’ 북 여자축구단 응원단 꾸려…“깃발·구호 고민 중” 21:49 13
3059288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6월 3일 지방선거가 싹쓸이 승리로 보이는 상황에서, 집권 민주당의 당대표가 계속해서 방해가 되고 있다. 21:49 57
3059287 유머 슈퍼개미가 곱버스 30억 매수했다고함 3 21:49 483
3059286 이슈 풀하우스) 이영재가 나 성격 드럽게 나쁘고 싸가지 ㅈㄴ 없어!! 이러니까 4 21:47 346
3059285 유머 원피스 스포 많음) 원피스덕이면 눈물나는 영상 1 21:47 188
3059284 이슈 @@ 이게 신인배우들한테 주는 디렉팅의 중요성임 1 21:47 479
3059283 유머 "엄마."하고 부르면 만화 10 21:44 783
3059282 이슈 어릴때 초등학교에서 공포영화 틀어줌 1 21:44 312
3059281 유머 [유퀴즈] (민음사) 잦은 방송 출연으로 쉬인에서 14만원어치 옷 지른 민경 편집자와 그래도 사회적 지위가 있어서 29cm, 편집샵 다니는 아란 부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8 21:43 1,482
3059280 정보 아무로 나미에 : 앵콜 고마워요! 언제나 MC 없어서 미안해요. 지금부터 그리운 곡을 시작하겠습니다!! 5 21:43 469
3059279 이슈 Z세대) 삶에서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 2위 연애.jpg 4 21:42 768
3059278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6일 각 구장 관중수 5 21:42 493
3059277 기사/뉴스 HUG 회수율 고작 8%,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금액만 '4조원’ 4 21:42 342
3059276 이슈 겉바속쫀의 정수. 내 인생 감자전을 소개할께 2 21:40 676
3059275 기사/뉴스 '효리수' 효연, 태연 무반응에 외려 긁혀 "우리만의 리그라고 해"('유퀴즈') 2 21:40 572
3059274 이슈 어린이날 기념 언차일드 나하은 멜뮤 무대 21:39 193
3059273 유머 치료제 없는 귤속 병, 전 세계로 확산 15 21:39 2,117
3059272 유머 오너 리스크의 간단한 예시.jpg (feat.아이언맨) 4 21:39 427
3059271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13 21:38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