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준우가 2루에서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롯데가 ‘캡틴’ 전준우(39)의 맹타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에 5-3으로 이겼다. ‘파죽지세’ 흐름이다. 5연승을 질주한다. 시리즈 ‘스윕’도 달성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나균안은 6이닝 4안타 6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이 경기 중반까지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하면서 승리는 놓쳤다.
이어 등판한 홍민기-최준용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적었다. 김원중은 1이닝 1실점이다. 특히 김원중은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KT 박영현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가장 돋보였다.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유강남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보탬이 됐다. 한태양 역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전준우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https://v.daum.net/v/2025072721230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