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작 옮길 걸”… 은행서 잠자던 연금 1조3000억, 어디로 갔을까
8,135 2
2025.07.27 20:49
8,135 2

저금리 시대, 예금에 두긴 아까워요
8개월간 1조3055억 증권사로 이동


[왕개미연구소]
“은행에만 두면 손해라길래 증권사로 옮기긴 했는데, 막상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40대 직장인 김모 씨)

 

지난해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연금 자산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란, 기존 금융회사에 있는 연금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기는 제도다.

 

예전에는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할 만큼 절차가 번거로웠지만, 이제는 클릭 몇 번이면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자금 이동도 눈에 띄게 빨라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8개월 동안 증권사로 순유입된 퇴직연금 자산(DC형+IRP)은 약 1조3055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은행권에서는 1조1847억원이 빠져나갔다. 금리 하락으로 은행 주력 상품의 매력이 줄어들고, 연금을 잘 굴려서 불려야 하는 ‘투자 자산’으로 보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하지만 막상 은행에서 증권사로 ‘이사’를 결심한다고 해도 상품 선택부터 운용 방식까지 따져야 할 사항들이 적지 않다. 실제 상담 현장에선 투자자들이 어떤 질문을 가장 많이 할까?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포트폴리오컨설팅팀에 의뢰해, 퇴직연금 이사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5가지와 답변을 들어봤다. 신한투자증권은 연금 계좌 보유 고객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Premier 연금 컨설팅)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5년 이상 보유하면 손실 확률이 0에 수렴한다./그래픽=조선디자인랩 한유진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5년 이상 보유하면 손실 확률이 0에 수렴한다./그래픽=조선디자인랩 한유진

 

 

Q. 퇴직금 운용은 어떤 상품으로 해야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A. 퇴직금 운용은 개인의 투자 성향과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에는 퇴직연금을 단순한 적립 수단이 아닌 ‘운용을 통한 자산 증식’과 ‘평생 소득 확보 수단’으로 보는 가입자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증권사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도 그래서 활발한 것이죠.

 

퇴직연금은 투자 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을 핵심 자산으로 장기 보유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이 두 자산을 핵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하면 단기간엔 손실을 볼 수도 있지만, 장기간 보유한다면 손실 볼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위 그래픽 참고>.

 

또한 국내 주식형 상품은 일반 계좌로 투자해도 주식 매매 차익에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이미 비과세 혜택이 있는 국내 주식을 굳이 연금 계좌에 넣는 것은 세제 측면에선 큰 장점이 아닙니다. 다만 고배당 국내 주식형 상품은 연금에서 투자하면 배당금에 대해서는 절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만큼, 편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Q. 회사 업무로 바빠서 연금 계좌 관리를 잘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별도의 운용 지시가 없어도 투자 상품에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주는 ‘디폴트 옵션’ 제도를 활용해 보세요. 본인 투자 성향에 맞게 상품 유형을 고르면, 해당 금융회사에서 알아서 돈을 굴려줍니다.

 

은퇴 예정 시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조정해 주는 TDF(Target Date Fund)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2050년에 은퇴할 예정이라면 ‘TDF 2050’을 선택하면 되는데, 현재는 2060년까지 상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은퇴 예상 시기가 2060년이 아니더라도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중년층 투자자들이 ‘TDF 2060′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TDF가 공모펀드 형태로만 나왔지만, 최근에는 수수료가 저렴한 ETF와 펀드매니저가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 ETF도 있어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미국 양대 지수인 S&P500과 나스닥은 장기 우상향한다./그래픽=조선디자인랩 한유진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951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1 00:06 3,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3,2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6,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517 이슈 MODYSSEY (모디세이) THE 1ST SINGLE ALBUM 𝟏.𝐆𝐨𝐭 𝐇𝐨𝐨𝐤𝐞𝐝: 𝐀𝐧 𝐀𝐝𝐝𝐢𝐜𝐭𝐢𝐯𝐞 𝐒𝐲𝐦𝐩𝐡𝐨𝐧𝐲 05:05 9
30255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4편 1 04:44 66
3025515 기사/뉴스 4월부터 매주 문화가 있는 날…뮤지컬·배구 입장료 할인 1 04:33 225
3025514 이슈 [선공개] 파코 드디어 서울 입성! 한국 땅 밟자마자 뱉은 첫 마디는? 6 03:55 803
3025513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토스 인사팀 불륜jpg 9 03:54 2,564
3025512 이슈 편의점 컵라면 꿀조합 3 03:31 925
3025511 이슈 동안 때문에 힘들어서 나이 많아 보이고 싶다는 대학병원 의사.jpg 51 03:22 3,820
3025510 이슈 원피스 전개상 여태까지 루피가 이동한 경로 6 03:04 1,730
3025509 유머 아직도 아기인 줄 아는 강아지 6 03:03 1,638
3025508 유머 스스로 문제 만드는 법 1 02:58 589
3025507 이슈 여루가 데려간 중티 끝판왕 식당 8 02:50 2,074
3025506 이슈 왕과 사는 남자로 500년 만에 단종의 장례를 치른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장항준과 유해진 25 02:45 2,943
3025505 이슈 뭐하나볼까? 하고 창문 봤다가 건진 소중한 영상 2 02:41 1,393
3025504 이슈 디즈니 픽사 <인크레더블3> 2028년 6월 16일 개봉확정 3 02:35 438
3025503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에 ‘국악’ 이 울려퍼지는걸 보게될줄이야 5 02:34 1,544
3025502 유머 또 엄청난 거 들고 온 강유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3 02:26 5,440
3025501 이슈 흉터로 남아 지워지지 않는 탈북 과정에서 생긴 고문 흔적 4 02:21 2,331
3025500 이슈 의외로 토스에 있는 기능.jpg 7 02:20 1,957
3025499 이슈 6년을 피해 다닌 윤윤제 & 13년을 도망다닌 정은지 7 02:07 2,533
3025498 이슈 칭찬 댓글 읽어줘도 전혀 이해 못하는 중 13 02:06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