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이렌 소리에 비켜줬더니 거짓?"···정부, '가짜 구급차' 가려낸다
6,352 2
2025.07.27 09:35
6,352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4167?sid=001

 

정부가 '가짜 구급차'를 가려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구급차의 긴급 용도 판단 기준을 만든 것으로, 비응급 환자 탑승 시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아 우선 통행 등 긴급자동차 특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2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구급차에 대한 긴급자동차 적용 기준'을 마련해 각 병원에 배포했다.

현재 구급차는 '긴급자동차'에 포함돼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우선 통행 등 특례가 적용되고 사고 시 형이 감면된다. 속도위반 등으로 무인 단속되더라도 긴급한 용도로 운행 중이었음을 증명하면 범칙금, 과태료가 면제될 수 있다.

구급차에 특례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용도로 썼는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허위로 운행하는 사례를 가려내는 데 현장의 어려움이 컸다.

복지부 관계자는 "구급차의 긴급성을 판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라며 "긴급성 여부가 판단돼야 경찰에서도 단속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청과 협의해 내용을 정리했고, 병원과 민간 이송 업체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안내한 기준에 따르면 이송 단계의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 결과 비응급으로 판단된 환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 건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Pre-KTAS는 총 1∼5단계로 나뉘며, 가장 위급성이 낮은 5단계 '비응급'은 감기, 장염, 설사, 열상 등 응급이 아닌 상태 등을 가리킨다.

구급차의 혈액과 장기 운반은 긴급성을 인정하되 검체나 진료용 장비 운반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단 감염병 검사를 위해 신속한 검체 이송이 필요할 경우 등엔 긴급한 용도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구급차가 응급의료종사자를 이송할 경우에는 재난 대응 시에만 제한적으로 긴급한 용도로 인정된다. 척추질환 환자 등 거동 불편자의 이송도 긴급한 용도로 볼 수 없다고 정했다.

환자를 태우지 않은 구급차의 경우 필요 시 사후 운행기록대장, 출동 및 처치기록 등을 확인해 적법하게 운행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복지부의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환자를 태우지도 않고 사이렌을 울리며 운행하는 가짜 구급차 등의 사례를 들며 기초 질서 계도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허위 앰뷸런스 등 기초 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제대로 계도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지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531 00:05 19,2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5,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6,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0,6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1,3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742 이슈 변호사집에 누수 터짐.jpg 14:21 415
2979741 유머 오타쿠들이 응원하면서 보는 영화에 뭣 모르고 함께 한 사람의 솔직한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14:21 220
2979740 이슈 주식, 코인 할 때 꼭 염두에 둬야 할 것.jpg 1 14:20 319
2979739 유머 호기심으로 목장 울타리를 뛰어넘었다 돌아온 세 마리 말(경주마) 14:18 147
2979738 유머 중고거래 쳇에서 자꾸 말없이 임티보내서 차단할려고 했는데 고양이 였음 17 14:16 1,387
2979737 기사/뉴스 [속보]김건희 '금품 수수' 징역 1년 8개월선고에 항소 8 14:16 265
2979736 정보 서울역전통주 출시 1 14:16 274
2979735 이슈 아름다운 오뛰꾸뛰르 웨딩 슈즈들.jpg 3 14:15 899
2979734 유머 수상할정도로 감각적인 춤을 잘 추는 인형탈 1 14:15 207
2979733 이슈 간호학과 과목 개노답 3형제.jpg 9 14:14 806
2979732 이슈 손종원의 칼각 빠따 냉장고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 5 14:14 963
2979731 정치 李 부동산 대책 '호통경제학'이라는 장동혁에 민주당 "집 6채 거느린 장 대표 입에서 나올 말 아냐" 17 14:14 314
2979730 기사/뉴스 [공식] 옥택연→이준호 2PM 완전체, 2년 7개월 만에 뭉친다…日데뷔 15주년 기념 3 14:14 369
2979729 이슈 데이식스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지역 MD.jpg 8 14:13 650
2979728 이슈 OCN - 경수야 경수야, 피아노 방에서 연애하지 말랬지 13 14:11 1,216
2979727 기사/뉴스 [속보]김민석 총리 “선거 앞두고 다양한 추측…오직 국정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9 14:11 327
2979726 기사/뉴스 [속보] 물관리위원장 김좌관·아시아문화중심도시위원장 김원중 선임 1 14:09 254
2979725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재경부 2차관 허장·우주항공청장 오태석 발탁 6 14:09 891
2979724 기사/뉴스 [속보]金총리 "삼청동 오픈하우스로 총리공관 주기적 개방" 2 14:09 299
2979723 기사/뉴스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2' 전설들이 돌아왔다...귀환 포스터 공개 14:07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