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음악방송 스케줄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단장에 나섰다. 베일리는 수많은 렌즈 중 하나를 골라 타잔의 눈에 직접 끼워줬다.
매니저는 “이게 혼성만의 장점”이라며 “타잔이는 렌즈를 혼자 껴본 적이 없는데 베일리가 렌즈를 잘 끼워 준다. 서로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우찬 역시 애니를 찾으며 렌즈를 끼워 달라고 했다. 애니가 렌즈를 꾹꾹 누르자 우찬은 “왜 그걸 터치해요. 누나! 이러면 세균 들어가요! 나 렌즈 안 껴!”라고 어리광 부렸다. 이에 애니는 “아니 젠틀하게 탭한 거야! 15분 전에 손 닦았어! 실명되면 제가 책임질게요”라며 억울해했다.
[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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