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 “제로콜라 당장 끊어라” 경고… 왜?
96,253 427
2025.07.26 15:50
96,253 4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95086?sid=001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가 제로음료에 과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가 제로음료에 과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가 제로음료에 과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 출연한 우창윤 교수는 “제로 음료를 먹으면 단 게 더 당기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우 교수는 “단맛의 자극이 자꾸 있으면 단맛을 잘 못 느끼게 된다”며 “인공감미료를 넣은 제로 음식들이 혀는 단데 혈당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뇌는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단맛을 좋아한다”며 “뇌는 단맛을 기다리는데 혀만 단맛을 느끼고 뇌까지 안 오니까 섭취를 더 하라고 신호를 보내서 단 음식이 더 당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우창윤 교수의 설명을 들은 박세미는 “제로 음료도 당을 더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제로 음료의 위험성에 대해 우 교수에게 직접 물었다.

우창윤 교수는 두 가지 요인 때문에 단 음식을 더 찾는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영상에 나오듯이 단맛을 느끼는 혀와 달리 체내 혈당 반응은 없기 때문에 뇌에서 단 음식을 더 원하게 된다. 특히 이 현상은 단 음료를 좋아하는 비만한 사람들에게 자주 발견된다. 우 교수는 “뇌MRI를 찍었을 때 비만한 사람들은 제로음료를 마신 후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가 반응했다”며 “정상 체중인 사람은 단 음식을 더 찾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혀가 단맛에 적응하는 것도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혀는 우리 신체의 가장 민감한 기관 중 하나로, 강한 자극이 있으면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의 수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단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져서 단맛을 내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 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제로 음료에 인공감미료를 20~30% 더 쓰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더 단맛이 강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단 음식을 먹어도 단맛을 덜 느끼게 되고,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

제로 음료를 마신 후 단 음식을 계속 먹으면 여러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있다. 대표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단 음식에 들어있는 과당이 간에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장내 세균 불균형을 일으켜 장 기능도 떨어진다. 이외에도 당뇨병, 심혈관질환, 비만 등의 위험이 커진다.

제로 음료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비만 때문에 탄산음료를 끊던 사람들도 제로 음료는 매일 한두 캔씩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우창윤 교수는 “제로 음료도 결국 내장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끊어야 한다”며 “설탕보다 건강에 좋다고는 해도 인공적인 단맛은 줄이고 섭취하는 단맛의 총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4)
댓글 4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39 03.20 18,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9,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8,3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8,0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0,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3,0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240 이슈 현재 서울시 혼잡도 상황.jpg 14:48 182
3028239 이슈 출산율 높은 거랑 여성교육 이야기할 때 아프간을 예시로 드는데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고 함 14:46 292
3028238 이슈 시민 파우치까지 검문하는 경찰.jpg 32 14:45 1,025
3028237 이슈 지금 와서보니까 더 어이없는 하이브 이재상대표 발언 9 14:44 704
3028236 기사/뉴스 대전 車부품 제조공장 화재…피해 집중된 헬스 공간 '무허가' 정황 2 14:42 457
3028235 이슈  지금 대전 축구 경기장에 걸려 있는 대전 공장 화재 관련 걸개 19 14:42 1,178
3028234 이슈 아디다스 행사 참석한 정호연.jpg 1 14:41 744
3028233 정보 “저 BTS 팬 아닌데요”…일반 시민까지 몸수색 대상, 광화문 ‘아수라장’ [MK현장] 14 14:40 1,079
3028232 이슈 돈 많이버니까 광화문 빌려줘도 된다는 말, 검문해도 된다는 말 20 14:40 919
3028231 유머 겨울로 복귀한 날씨(경주마) 14:40 111
3028230 이슈 사람마다 갈리는 마라탕 두부 취향... 건두부 vs 푸주 25 14:38 466
3028229 기사/뉴스 "계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BTS 공연 재난문자 '폭주'에 시민들 '폭발' 27 14:38 1,102
3028228 이슈 아직 사람들 텅텅이라는 광화문 주변 상황.jpg 33 14:37 2,443
3028227 기사/뉴스 金총리, BTS 공연 현장 점검..."하이브, 국민들 불편 감수 인식해야" [BTS 컴백 30 14:36 601
3028226 기사/뉴스 80대 성폭행한 50대 男, 사흘 뒤 다시 찾아가 재차 성폭행 7 14:36 359
3028225 이슈 실기간 몸수색 당하는 일반시민들 (공연 관람객들 아님) 193 14:35 6,812
3028224 이슈 영화 촬영 중 심심해서 23일간 한편 더 찍었는데 대박난 영화 10 14:35 1,323
3028223 유머 한번 톡 고양이가 고른 안전한 곳 14:34 297
3028222 이슈 젤다의전설 플레이 꿀팁 5 14:34 368
3028221 유머 미국 폭스뉴스 근황 23 14:31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