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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日서 회수 중인 '살상 우려' 中장난감 총…국내선 알리로 무방비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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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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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인 중국산 장난감 권총이 한국에서는 별다른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통되고 있어 관련 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언뜻 보면 단순한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보이지만, 실제 총기와 유사한 내부 구조를 갖춰 사용자가 탄환을 변형해 사용할 경우 살상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특정 중국산 장난감 권총에 대해 전국적인 회수에 들어갔으며, 소지한 시민들에게 올해 12월 31일까지 자진 반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8연발 회전식 탄창과 방아쇠 작동에 따른 발사 기능을 갖춘 데다, 탄환 삽입이 가능한 내부 구조까지 포함돼 있다. 이 제품에는 플라스틱 탄환 8발이 포함돼있다.


일본 당국은 플라스틱 탄환 자체는 살상 능력이 없지만, 사용자가 금속 탄환이나 화약을 만들거나 구해 넣을 경우 실제 살상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회수에 나섰다. 일본 내에서는 현재까지 약 1만5천여 정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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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지 확인 결과, 해당 제품명으로 검색하면 다수의 판매처에서 유사한 제품이 판매 중이며, 별도의 제재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실제로 구매 후 국내 배송까지 1~2주 내 완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포장에는 '12세 이상'이라는 연령 제한 문구만 있을 뿐, 국내법상 성인만 구매가 가능한 모형총기나 공기총, 도검류와 달리 아무런 구매 제한 장치도 없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단순 어린이 장난감으로 오인해 구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https://naver.me/FTM01Ttd

매일신문 장성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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