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곳 공공기관 상임감사 등 120여 명이 지난주 캐나다로 출장을 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입수한 비공개 일정표는 나이아가라 폭포, 아웃렛, 유명 문화 거리 방문 등 관광 일정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대부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상임감사들이 임기가 끝나기 전 무더기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겁니다.
공개된 일정표를 보면, 학회 일정만 있을 뿐 다른 외부 일정은 전혀 없습니다.
주말도 마찬가지입니다.
JTBC는 이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라온 '비공개 일정표'를 입수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관광 일정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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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공개 일정표는 토론토 공항 도착 직후 한국감사협회 측이 걷어갔다고 합니다.
[A씨/공공기관 관계자 : 비공식 일정표, 그걸 다 수거를 하더라고.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걸 버스 안에서 다 수거를 하더라고.]
세계 감사인 대회 일정은 2박 3일인데 시작하기 이틀 전부터 캐나다에 가서 여행을 한 셈입니다.
한 사람당 약 800만원에 달하는 출장 경비는 공공기관 예산, 그러니까 국민 세금으로 충당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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