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강원도 양양군에 다녀온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기자들과의 비공식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강원도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장난’ 하러 가는 곳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여자는 만나지 말라는 말이 있듯, 양양에 다녀온 여자는 만나지 말라는 말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비판 여론이 일었고, 김 구청장은 논란에 대해 “편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인식과 표현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성별과 특정 지역을 연결해 편견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김 구청장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