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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삼성 이서현 사장, '112억' 한남동 건물 현금으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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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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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11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삼성가 부동산이 밀집한 한남동에서도 꼼데가르송길에 위치한 노후 건물을 사들여 재건축 중인 만큼 향후 용도를 둘러싸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지난 2023년 11월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인근 이면도로에 위치한 건물을 112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해 3월 소유권 이전까지 마쳤다.

 

지난 1990년 준공된 대지면적 259㎡, 연면적 772㎡ 규모의 건물로, 이 사장은 평당 1억 4천만 원 선에 해당 건물을 사들인 셈이다. 별도의 근저당권 등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현재 철거를 마친 뒤 신축 공사를 앞두고 있다. 노후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등으로 가치를 높이는 전형적인 '밸류업' 방식의 투자다. 이에 새로 지어질 건물의 쓰임새를 두고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사들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 이태원역으로 이어지는 이태원로에 위치해 있다. 이태원로는 초입에 패션브랜드 꼼데가르송 한남점 매장이 들어서며 '꼼데길(꼼데가르송길)'이라는 별칭으로 통한다. 이후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콘셉트를 가진 고가 브랜드들이 속속 진출했고, 초고가 주택 나인원 한남까지 입주하면서 고급 상권으로 발돋움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영위하는 브랜드 매장이 들어설 가능성을 우선 점쳤다. 비록 꼼데길 이면에 자리했지만 구호 등의 브랜드가 모인 편집숍 'ZIP739'와 '띠어리' 플래그십 스토어에 둘러싸여 있어서다. 바로 지척에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으로 영토를 확장 중인 '패션 공룡' 무신사스탠더드 한남점도 둥지를 틀었다.

 

 

다만 패션매장의 경우 대로변에 접해야 우수한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이 사장이 단순 투자 목적으로 해당 건물을 매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물산 측은 이 사장이 현재 패션담당이 아닌 전략기획담당이고, 개인 명의로 건물을 사들였다는 점에서 브랜드 전략과의 연관성엔 선을 그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경쟁사와 달리 매년 자체 브랜드를 꾸준히 론칭하며 성장성을 확보해 왔고, 편집숍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해당 분야에도 힘을 줄 것"이라면서도 "개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한 건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1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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