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용하는 어른들 너무 싫다"..여고생 3명 사망한 그 학교서, 4년전에도 '소름'
6,759 9
2025.07.25 14:09
6,759 9

사진=MBC 'PD수첩'

 

최근 부산 소재 예술고 학생 3명이 사망한 학교에서 4년 전에도 한 학생이 숨진 점이 재조명된 가운데, 해당 학교 교장과 부산 지역 한국무용학원 원장들 간의 유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브니엘예고에서는 2021년 12월 20일 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던 A(18) 양이 극단 선택으로 숨진 일이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은 2022년 10월 17일저 부산일보에 보도됐다.

기사에 따르면 A양의 유족 측은 A양이 교사 B씨와 친분이 있는 학원을 그만두고 다른 학원으로 바꾸면서 B씨의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A양의 다이어리에서도 B씨를 원망하는 메모가 발견됐다.

 

A양의 모친은 PD수첩을 통해 “내가 제일 안전한 곳이라 생각해 아침마다 거기(학교)다가 애를 내려줬다고요. 그런데 거기가, 그 지옥에서 그 악마가, 엄마가 믿고 내려준 그 학교 안에서”라며 울분을 토했다.

 

 

교장에게 유사한 피해 당한 학생 또 있다



4년 전 A양 극단 선택의 배후로 지목된 교사 B씨는 현재 브니엘예고 교장인 현모 씨다. PD수첩은 현 씨로부터 유사한 피해를 당한 학생이 또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지금은 학교를 떠난 C양은 12년간 다니던 무용학원을 그만두면서부터 현씨와 갈등이 시작됐다고 한다.

C양은 "학원을 옮기거나 그만두려면 학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라며 “다른 친구도 모르고 학원을 옮겼다가 선생님(현 씨)이 수업 중에 문을 엄청 세게 열고 소리 지르면서 ‘야. 너 나와. 너 뭐야? 왜 말도 없이 학원 옮겨?’라면서 혼냈다"고 말했다.

C양은 "학원을 옮긴 이후 (현 씨는) 매일 폭언을 퍼부었다"면서 "친구들은 ‘너한테만 왜 그래?’라고 했을 정도다. 다른 선생님들은 나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학교만 와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숨이 안쉬어졌다”라고 호소했다.

급기야 학교에서는 ‘C 양이 남자선생님의 자취방에 가서 술을 마셨다’, ‘남자관계가 복잡하다’ 등의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부산에서는 어떤 무용학원도 C양을 받아주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C양을 지도했던 한 무용학원 원장은 제작진 측에 “누가 걔를 가르치겠나. 다른 원장들도 다 알기 때문에 얘 레슨을 다 안 한다고 했다. 학교 선생님도 안 한다고 했고”라고 말했다. 그는 현 씨와 대학 동문이다.

이에 대해 현씨는 학생이 학원을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혼낸 적은 없다면서도 "예고 학생은 학원을 옮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지 않냐"는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C양이 문란했다는 원장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C양은 입학 첫 해부터 전국무용 콩쿠르에서 최고 성적을 얻었으며, 학교에서도 장학금을 받은 모범생이었다.
 

숨진 여고생 3명과 같은 소문까지



PD수첩은 지난달 숨진 여학생 3명도 B양과 같은 소문에 시달렸다고 조명했다. C양을 불러 자취방에서 술을 마셨다던 남자선생님이 숨진 3명의 여학생도 자취방으로 불러서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는 소문이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당시 서울의 본가에 간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돼 누명을 벗었다.

해당 교사는 “(3명의 여학생) 장례식장에 갔는데, 학원 원장들이 저를 무슨 가해자처럼 몰아갔다. ‘네가 여기를 어떻게 와. 너 때문에 죽었잖아’라며 막 난리를 쳤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724190825190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1.08 11,0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32 이슈 무슨 요리를 하든 습관적으로 리조또 만들듯이 만테카레 하는거 개웃기네 남노 질려가지고 질색하는 거 봐 03:35 87
2957331 이슈 강풍을 견디는 강아디 03:33 80
2957330 이슈 내 두쫀쿠 1 03:31 96
2957329 이슈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1 03:23 217
2957328 이슈 중안부 운동 2 03:14 321
2957327 이슈 다리에 기대고싶은 강아지에게서 다리 치우기 19 03:13 682
2957326 이슈 한 번쯤은 들어본 국내 짤 원본 모음 1 03:11 247
2957325 이슈 유명한 예언가가 올해 세계 3차대전을 예언한 이유 12 03:06 1,570
2957324 이슈 임짱이 징징거리자 그래 알았다 하는 똥손들 2 03:05 759
2957323 정치 국회에서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끄집어 내 4 02:59 439
2957322 유머 역시 찐은 다르다는 댓글이 많은 이번 낭만부부 에피ㅋㅋㅋ 3 02:55 852
2957321 이슈 알고보면 낙타의 친척이라는 동물 8 02:52 874
2957320 이슈 칼국수 파전jpg 5 02:48 1,001
2957319 이슈 강아지 예방접종 알레르기 반응ㅜ 7 02:44 901
2957318 이슈 댓글 난리난 여자들이 맨날 돈 없다고 하는 이유?ㄷㄷ 45 02:40 2,280
2957317 유머 옵치하는 사람들 생리 시작하면 "한조가 찾아왔다" 이지랄하는거 언제 안웃기지 5 02:24 1,125
2957316 이슈 관리에 관심 1도 없다가 부승관 때문에 관리에 눈 뜬 문가영.jpg 4 02:09 2,707
2957315 이슈 @: 한가인님 오타쿠의리 너무 고마우시다 갓반인이 <울어봐 빌어도 좋고> 👈제목에 경악하니까 11 02:02 2,571
2957314 유머 로맨틱 테토남의 정석 그 자체 01:59 1,026
2957313 이슈 암 투병하면서 남편과 한 공간에 같이 있기도 싫어졌다는 어떤 중년 여성..jpg 59 01:56 5,758